잔혹동화.
기다리는 마음



하여주
... 아.. 애들한테말해줘야겠다..

민현의 시선을 피해 도망나온 여주

기억을찾으며 자신의 힘이 서서히 돌아왔고.

그힘을 쓰기위해 모습을 바꿔낸다.


김재환
여주님..

그모습을보며 옛생각이 난듯 여주를부르는 재환


하여주
... 이리와.

재환을 안아주자 그사이를 때어내 파고드는 민현


황민현
싫어 이거.

정확히 손가락을 뻗어 재환을 가르키며 말했고.

그손가락을쳐낸 재환이 말했다.


김재환
이거라니..


하여주
아... 진짜.. 나없을땐사이좋더니 ...내가없어져야하나?


황민현
뭐? 무슨말을!!


김재환
네 취소하세요 없어지다니 그런큰일날소리를 아무렇지않게 !!!

소리치는 둘에 왠지 작아진듯한 여주


하여주
그러니까 그만싸우고 애들좀 불러줘..

그렇게 우진과 성운이 니엘옆에 앉아 여주를보았다.

신의모습에 둘이 무슨일인지걱정한듯 시선을보냈고.

그둘을보며 말하는 여주.


하여주
수를 보러갈꺼야.


하여주
인간세계에 내려가 우린 수를 찾고 보호할꺼야 그시간에 가면 시간이 흐르고 너희는 늙기시작할꺼야.

여주말에 성운이 먼저 입을열었다.


하성운
넌?


하여주
함께 가야지 너희의 끝을 또 마지막을 지켜낼꺼야 저번생에 못한일을 하고싶어.

여주말에 고갤끄덕였다.


박우진
그럼 지금 누나가 태어난건가?


하여주
이곳의 시간과 그곳의 흐름이 다르니..


하여주
지금쯤 태어나 아이가 되어 있겠어 ...


하여주
그리고 내가 해야할 일이 있어 너희는 먼저 그곳에가 수를 만나줘.


박우진
언제오는데?


하여주
수가 성인이 될쯤?


박우진
그럼적어도 20년이야 그긴시간을 ..


하여주
꼭 갈꺼야.

이별같은 일이다.

인간으로서 20년이란 시간은 짧지않기에 불안한듯 우진이 말하자 성운이 우진의 어깨를 토닥였다.


하성운
무슨일을 해야하는데?


황민현
마왕을 만나 타협을 해야해 시간이 조금 걸릴것같아..


박우진
그타협이 잘 안된다면?


박우진
어떻게되는거야?


황민현
....

우진이 말에 입을 꾹다문 민현

사실 마왕의 뜻을 거스르는일과도 같다.

이일이 좋게 끝나지 않는다면 민현은 사라지게될것이다.

그후 여주가 분노하게될걸 생각하니 끔찍했다,


하여주
잘될꺼야.

불안해하는 모습에 여주가 웃어보였다.


하여주
어서 가자.


하여주
수를 만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