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다시 만날 인연

01)그날이후

내가 찾고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았다

14년전

오랫만에 아빠가 바닷가를 가자고 하셨다

평소 언제나 자상하고 따뜻한 아빠였기에

들뜬 마음으로 아빠와 바닷가를 갔다

그곳에 도착했을땐 새벽이였기에

사람들은 많이 보이지않았다

튜브를 대어하고 온다는 아빠에 말에

그때 나는 어려서인지 아무의심도없이 아빠를 보냈고

난 버려졌다

그날 오후가 되여서야 엄마가 눈물을 흘리며 날 찾으러 오셨고

그날 이후 두분은 이혼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