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열리지 않을 자물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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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님
2019.12.20조회수 26


김태형
.........


김태형
다시 널


김태형
웃으면서 볼 수 있을까.

- 2달 전

끼익 .....


박지민
태형아.


김태형
응.


박지민
.............


박지민
아냐,


김태형
왜, 말해봐.


박지민
밥 먹으러 .. 나오라고.


김태형
아, 응.


박지민
그 ...


박지민
있잖아.


김태형
응.


박지민
나 한동안 .....


박지민
집에 못 있을 것 같아.


김태형
왜?


박지민
회사일 ..... 아니, 출장 때문에


김태형
아....., 걱정 말고 다녀와.


김태형
집은 내가 항상 보고 있을게.


박지민
아 .... 응, 알겠어.


김태형
언제 가는데?


박지민
내일, 아침에.


김태형
응.

솔직히

아직도 부러진 이를

치료도 못한 채 살고 있다.

그때의 김태형이

그렇게 무서워서 반항 한 번조차 못했던 걸까.

이젠 벗어나고 싶다.

그래서 거짓말을 했다.

들키면 ..... 정말 죽을지도 몰라.

그래서 들키기 전에

그 전에

................

그냥 불빛만 가득했다.

왜 살아있지.

난 분명

이런 걸 바라진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