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아닌 인연
쇠 금

비월526
2018.08.27조회수 166

솔직히 나에게 이런 일이 있을 줄은 몰랐다


권순영
"어..?나왔네?"

윤여주
"ㅎ..그럼 어떻게 안나오냐"


권순영
"너.. 나 기억하지..?"

윤여주
"기억하니까 이렇게 대하고 있지.."


권순영
"있잖아..그걸려고 그런건 아닌데 너네 아빠랑 너랑 얘기하는걸 들어버렸.."

윤여주
"들었다고..?"


권순영
"어..근데 누구한테든지 얘기할 생각은 없구..하긴 얘기할 사람도없겠지만 뭐..그냥 알려줘야할것 같아서.."

윤여주
"아니 그건 상관없고 너 이쪽으로 이사왔냐?"


권순영
"어 근데 여기 니가 있을줄은 몰랐닿"

윤여주
"너 중딩때 겁나 철벽이였는데 왜 이렇게 나글나글해졌냐"


권순영
"나글나글? 좋은건가?"

윤여주
"몰라 니가 알아서 생각해"

윤여주
"나 이제 들어가야 될것같다"


권순영
"에이..할 얘기가 태산인데.."

윤여주
"나도 마찬가지거든! 인연이면 만나겠지..."

그렇게 우리는 반짝이는 별들을 보며 잠시나마 서로의 기억을 더듬어 같은 공간 속의 추억을 걸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