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아닌 인연

달 월

윤여주

"어젠 달이 그렇게 밝더니 오늘 날씨는 왜 이 모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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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어..?여주 일어났네?"

윤여주

"어..ㅎ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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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아마 몇시간만 있으면 오실껀데..."

이렇게 말한 후 오빠는 내게 눈높이를 맞춰서 앚은 후 다시 한번 다정하고 진지하게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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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일단은 숨고 그 새끼가 나오라고할때 나가자 반항하면 안돼는것도 알지?"

윤여주

"어..그럼!ㅎㅎ.."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온 몸이 부들부들떨렸다

그리고 마침내 그 시간이 찾아오고 말았다

윤석훈

"이 개자식들이 아버지가 나왔는데 인사를 안해?!"

맞았다

전보다 더 거칠게 맞았다

추해보이기 싫어서 허리를 꼿꼿이 세웠고 옆에서 거의 다 쓰러져가는 오빠를 보며 조용히 눈물을 흘려보냈다

나에게 오빠는 항상 버팀목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오빠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