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죽여야하는 스나이퍼

취중진담이란 설레는 사이에 존재하는것

그렇게 지민이와 헤어지고 난후 정확히 일주일뒤 바로 오늘 만나기로한날이다

나는 준비를 다한후 지민이와 만나기로 했던 공원벤치에가보니 지민이가 벤치에 앉아있었다

지민: 앉아

여주: 응...

지민: 너부터 말해

여주: 나 말인데..너랑 안헤어지면..

지민: 그러면 우리둘다 감정소비가되겠지

여주: 감정..소비..?

지민: 당연한거 아닌가

여주: 너오늘따라 왜그래...ㅎㅎ 지민아..

지민: 여주야 우리이제 관계 예전같지않다는거 너도 느끼잖아

지민: 그래서 하는말이야 우리 헤어지자

지민: 그만하자 이제

여주: 지민아...미안해..내가...응? 이제부터 결혼얘기도 안꺼낼께...미안해..제발..

지민: 여주야 내가 그러면 그럴수록 힘들다는거 왜 몰라

지민: 그냥 우리 지금 이 관계 자체가 아니라고

여주: 나..결혼..안해도되...

지민: 너 지금 쉽게 꺼내는 얘기 아니고 나랑 어떻게든 다시 돌아가 보려고하는거 알아 근데 그러기엔 너무 늦게 온거같다

여주: 뭐...?

지민: 헤어지자 이제 그만하자고 제발

지민이 뒤를 돌고 천천히 걸어가니 여주가 눈물을 흘리며 지민에게 뛰어가 지민의 소매를 잡으니

아까까지 여주에게 차갑던 지민은 잡아두려했던 슬픈감정을 차마 끝내 참지못한것인지 눈물을 흘리며 하늘도 보며 마음을 추스리려하지만 이미 자신도 추스리는것은 못할꺼라 생각하며 여주의 손을 자신의 소매에서 놓곤 우는 여주를 두고 걸어가는 지민이였다

여주: 지민아...흐으..

그날 여주는 참많이 속이 썩었던것인지 포장마차에가서 술을 몇병이나 마셨다 주량보 다 훨씬 더 마신 여주는 겨우겨우 돈을 내며 어디론가 향했다

여주: 으이씌..지미인이느은...자려나아..

여주: 나쁜놈...흐으...보러갈꺼야아....자지마..자기만했어봐라아...아주 확 그냐앙..!!!

여주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인 지민의 집으로 갔다

쾅쾅쾅-

지민: 누구세ㅇ..김여주....?

여주: 푸흐..이제 여주도 아니고...김여주네에..평소에 내가 잘못했을때만 김여주라고 했으면서..

여주: 그래..좋아..?

지민: 하..뭐가

여주: 좋냐고...나랑 헤어져서...좋아죽겠냐고!!!!! 좋잖아 너 지금!!!!!!

지민: 하..가자 데려다줄께..

여주: 싫어!!!!!!...싫다고!!!!!!...또 내일 되면 이 기억 없을테니까..막 말하고 갈거야아!!!!!

지민: 야..왜그러냐..

여주: 넌 왜그러는데..!!!!!!!! 왜 헤어지잖건데..그게 그렇게 스트레스였어...? 감정마저 식을만큼..?

여주: 말을해봐...!!!!!!!!!

지민: 그래 식었다..됐냐?

여주: 시××.. 꼭 그렇게 말해야되..?

여주: 너랑...이러고싶지않은거..알고있으면서..나 안아달라고 하는말인거..알면서..

여주: 일부러 그래?..일부러 그러는거잖아...

지민: 당연하잖아 우리는

여주: 그만해

지민: 헤어진 사이니까

여주: 와...진짜..나쁘네...그래 헤어진 사이지..미안해 그런데..나

여주: 지금도 너무 너가 좋아..

여주: 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