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말아드신 전학생

11 선물의 이름

한 아이가 걸어왔다.

"안녕?"

000

"넌 누구야?"

"난 #~^=*라고 해"

000

"뭐라고? 잘 안들려..."

"미안해.. 난 이제 가야해.. 대신 선물을 줄게"

000

"무슨..."

한 아이는 내 머리로 손을 올리더니 두 어번 쓰다듬곤 먼지마냥 흩어져 날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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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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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나 알아보겠어?"

000

"전.. 정국!!"

00은 정국에게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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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00아.. 미아해ㅠㅠㅜㅜㅜㅠㅡ"

나연은 대성통곡하며 00을 붙들고 늘어졌다.

000

"우쭈쭈 우리 나요니"

나연은 00의 말을 듣곤 다시 매달려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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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나 때문에ㅜㅜㅜㅜ"

000

"그게 왜 너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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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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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내가 니 핸드폰만 안 가져갔으면..."

000

"이미 지난 일인데 뭘.."

그때 똑똑 거리는 소리와 거의 동시에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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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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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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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제 이름 야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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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이름 부른거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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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아니 너는 뭐 뻔뻔하게 여기까지 찾아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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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흠 정국오빠 보러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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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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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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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작 내가 말 하면 아무 말 할줄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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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말 재미있게 떠들러 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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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허.."

000

"넌 그냥 애가 못 돼 쳐먹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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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아니 시X 뭘 못 돼 쳐먹어요, 짜증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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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짜증나면 니가 꺼져. 왜 여기까지 와서 지X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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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뭐 하나 알려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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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00선배 사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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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정말 실수 일 뿐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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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ㅇ, 야 너 지금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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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거 무슨 뜻이야."

분위기가 차가웠다

정국의 표정은 차갑다 못해 공포감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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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무슨 말 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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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무슨 뜻인지는 선배가 더 잘 알것 같은데요?"

여학생은 미친듯이 키득거렸다.

정국은 여학생의 멱살을 잡았다.

000

"미친.. 년..."

00은 소름끼친다는 눈빛으로 여학생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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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니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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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니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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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정국선배 옆에서 알짱대!!!!!"

000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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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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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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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부족한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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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쟤한테 딸리는게 뭔데..!!"

00이 여학생의 뺨을 때렸다.

속이 다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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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학생

"ㅇ,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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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이 미친년아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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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거 그냥 사이코 새낀데..?"

이제 끝인건가

정국이와 나는 행복할 수 있나...

내 무의식 속에 나왔던 그 아이의 선물은,

그 아이가 준 선물은 아마...

아마, 사이다 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