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여자,하여주
#34


한편 6월 30일인 오전

누군가 방에서 꿈틀꿈틀 나온다


전정국
으어어어ㅓㅇ....피곤하네...

그리곤 책상위에 놓여져 있는 종이를 보았다


전정국
응??뭐지??

하여주
음......이걸 어떡해 설명해야할지....먼저 미안해...말도 없이 떠나버려서...하지만 어쩔수가 없었어....미안해...나...몇년동안은 찻지 말아줘 찻아도 너희는 오빠들은 못찻을거야 그러니까....나 꼭 기다려줘 알았지?? 그리고 지민 오빠 미안

하여주
이제 사귄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내가 떠나버려서...미안해 오빠ㅎ 그래도 나 꼭 빨리 돌아갈테니까 꼭 기다려줘 알았지??. -사랑하는 여주가-


전정국
....ㅇ...이게..무슨...

정국이는 사람들을 다 깨워서 거실로 불렀다


김태형
뭔데 무슨일이야


이지은
오빠 다 깨운거 맞아?여주는??여주가 없는데


전정국
......자 이거 여주가 쓴거야

정국이는 여주가 쓴 편지를 모두에게 보여 주었다


김세정
이건 또 뭔소리야 왜 여주가 떠나 왜?


김태형
진짜로 간거야?


전정국
응....아까 방에 짐도 없고 완전 깨끗이 정리되있었어


박지민
.........

지민이는 말없이 일어나 옷을챙겨 들고 나가려했다

덥썩-


전정국
어디가려고


박지민
어디가겠냐 여주 찻으러 가지


전정국
여주가 찻지 말아주라고했잖아 그럴 이유가 있겠지


김태형
지민아 우리 기다리자 여주가 거짓말할 사람은 아니잖아


김세정
.....야....아니겠지......아니지.....그지.....


이지은
.....아니야....아니여야돼...


이지은
걔가 뭔디 거길 또가...


김세정
시발 불안해 죽겠다고,


박지민
너희 뭔가 아는게 있어?


김태형
전에도 이런일 있었어?


이지은
응...중학교 1학년때 갑자기 어느날부터 학교를 안나와서 우린 쌤한테 말하고 여주집으로 찻아갔어


김세정
그랬더니 무슨 시나리오가 짜져있는것마냥 책상위에 똑같이 편지가 놓여있었어 내용도 비슷했고


이지은
그래서 우린 여주를 찻으려고 여주집을 뒤지다가 발견한게 있어 무슨 지도 같이 생겼는데 ☆☆연구소라고 적혀있었어


김세정
우린 그 지도대로 따라갔더니 산속 깊은곳에 큰 연구소가 있었어 문앞에선 누가 지키고 있어서 못들어갔지만....


김태형
그럼 여주가 거기로 갔다는거야?


이지은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크지


박지민
거기...어딘지 알아?


김세정
좀 가물가물해 좀 오래된거라


전정국
형 갈거야?


박지민
응 갈거야 여주 데려올거야


김태형
그럼 오 늘 말고 더 준비해서 가자 지금 이상태로 가도 안들여보내줄것같고 싸워야될것같으니까


전정국
그러자 형


박지민
알겟어


박지민
생각))제발 무사해 여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