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가 지배하는 세상
특별편 8-2

민타
2019.04.17조회수 353

수술중이라는 그 피보다도 더 붉은 글씨는 꺼지지 않았다.

1시간..

2시간..

5시간

8시간...

벌써 10시간이 지났다


전정국
으억..흐윽..


전정국
흐으...하...


전정국
여기가...어디...야?..


전정국
병원?...


전정국
나 아직 살았나보네..ㅎ


전정국
아...맞다 아저씨..


전정국
아저씨!!!!


전정국
흐윽...


전정국
아직 소리 지르면 안되는건가?..


전정국
하윽...허억...헉...허억..허으...


전정국
ㄱ...간호사 호출벨...

띠리링

간호사
무슨일이세요?


전정국
ㅅ...숨이...ㅇ...안쉬어져...ㅇ..ㅇ

10분후


전정국
하아...


전정국
감사합니다 ㅎㅎ

간호사
아..네 ㅎㅎ

간호사
그럼 이만..

드르륵

탁


전정국
아저씨는....살아있을까?


전정국
나 아직 고백도..못했는데..


전정국
오늘 고백하려했는데..


전정국
사탕박스 주면서 고백할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란 말이예요...


전정국
아저씨...


전정국
흑...흡...흐윽...

정국의 눈에선

작지만 너무나도 큰 의미가 담긴 눈물만이 나올 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