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는 실전처럼

04. 연기는 실전처럼 - 거절

그렇게 다음날,

또 다시 다음날,

계속 날이 반복되어서

약속하루 전날.

일요일이 되었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하.....드디어 내일이다...ㅎ

유여주

......

민윤기 image

민윤기

누나!!....드디어 내일이라고...ㅎ

유여주

그래....니가 좋으면 됐다...

까톡-

유여주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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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스태프님이야? 어?

유여주

그런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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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폰 줘봐.

유여주

여기...

- 저....여주야,

- 그....니가 소개해준다던 민...윤기?..씨...

- 좀 전해줄수있어...?

유여주

....

불안하다, 진짜 불안하다.

- 그....내일 약속 취...소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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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유여주

아,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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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나갔다올게.

내가 생각하기엔 여린아이가,

오히려 상처를 받았다

난 행복을 주려고했는데.

유여주

윤기야!!!!

불렀다, 애절하게.

이미 나갔지만, 그래도 붙잡고싶어서.

유여주

흐으...

Rrr

- 여주...야?..

유여주

- 야!!! 끄흡...어,어떻게 ㄴ,니가...!!!

- 미,미안해, 대표님이 이미 결정했다ㄱ

유여주

- 그,그러면 미리 얘기를했어야지!!!

유여주

- 너때문에 윤기, 우리 윤기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 나 바뻐, 미안하고, 이만 끊는다.

유여주

흐으...으아아!!! ㅇ,윤기...윤기가...

울부짖는다, 애절하게 울부짖고 불러댄다.

유여주

흐읍...하아아....윤기야....

유여주

어,얼마나 고생했는데...흐읍...하아아....

민윤기 image

민윤기

.....

그냥 뛰쳐나왔다.

그때 생각나는건, 절대.

네버 없다.

그러니까,

나에겐 행복은 없다.

내가 지금까지했던 고생은 뭐지,

그 고생들은 다 물거품이 되는건가.

민윤기 image

민윤기

주륵)

나도 모르게 눈물이 반겼다.

난 반기지않았지만,

내 마음은 반겼다.

이제 좀 쉬라고.

근데 난 이미 많이 쉬었다.

솔직히말하자면,

강제로 쉬게됬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하으...흐읍...

그냥 그때는 울고싶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감춰지지않은 초라한 내모습이였으니까.

민윤기 image

민윤기

하아아....흐읍...끄흐....

이렇게 포기하게 되려고는 안할거다.

왜냐,

나도 자존심이 있거든,

민윤기 image

민윤기

우,울지마...

당당히 걸어갔다.

그냥 나도 모르게.

늦게 와서 미안해요!ㅜ

구독자가 많이 느네...역시 태꾹언니♡

오늘은 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