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활발하게 }

이사5

여주는 너무 놀라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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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의 뒷목을 잡으며) "가만히 있어"

지민의 입술은 여주의 입술과 닿았다

여주가 아무리 힘을 주어도 지민은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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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으흡..하..."

여주는 서서히 숨이 차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민은 숨도 안차는지 계속해서 밀어 붙였다

지민은 여주가 숨이 차서 쓰러질 때 쯤 돼서야 여주를 놓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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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하ㅇ..하으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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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ㅇ...

여주의 얼굴은 사과같이 빨게 져서는 고개를 돌렸다

반면 지민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가만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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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야 도착했다 내리자"

지민은 여주의 손을 잡고는 버스를 내렸다

버스에서 내린 여주는 지민의 손을 뿌리치고 마치 자신이 죄인 이라도 된 것 마냥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여주의 얼굴은 여전히 사과같았고 귀는 새빨갛게 되어 곧 터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지민은 그런 여주가 귀엽게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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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야~"

지민의 목소리는 마치 목에서 꿀이 떨어지는 듯한 목소리였다

여주는 그 목소리를 듣고는 살짝 고개를 들어 지민을 보려고 했다

하지만 지민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그걸 본 지민은 살짝 웃으며 무릎을 굽혀 눈 높이를 맞춰 주었다

여주는 지민의 눈을 마주보고는 부끄러운 듯 빨리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때 여주가 추워서 롱패딩을 입고 있던 탓에 보폭이 좁아져 결국 넘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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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아얏!"

지민은 그걸 보고는 여주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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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야 괜찮아!? 그러니까 좀 천천히 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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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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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니가 왜 사과해..넌 사과하지마"

여주의 얼굴은 시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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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얼른 들어가 봐 벌써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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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요즘은 겨울이라 빨리 어두워져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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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알았어.."

여주는 뒤로 돌아 걸어갔다

여주의 뒷모습은 무척 쓸쓸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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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Min

오늘은 아이디어가 빨리 떠올라서 2편이나 냈어요♥ 그리고 100분이나 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