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활발하게 }
이사4



박지민
"니들 때문에 잠을 못 자겠다"


전정국
"어쩔"


박지민
"아..ㅆ ㅋㅋㅋㅋㅋ어쩌라고"


전유나
"여주야 젠 박지민이야"


전유나
여주에게 귓속말을 하며) "박지민은 싸가지가 없어ㅋㅋ"


손여주
"ㅋㅋㅋㅋ못 들은 걸로 할께"

생각보다 애들과 말하는 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손여주
"제 오늘 아침에 교무실에서 봤어 근데 그냥 지나가더라고"


전유나
"아..제가 얼굴은 양아치 같이 생겨서 사고쳐서 불려간거 같은데 공부 잘해서 불러간거임"


전유나
"의외지 않냐?"


손여주
(싸가지 없던데..) "그러게"


박지민
유나와 여주를 보며) "야"


전유나
"ㅇ?"


박지민
"아니 니 말고 옆에"


손여주
두리번 거리며) "나?"


박지민
"응 너 이름 뭐야?"


손여주
"손여주.."


박지민
활짝 웃으며) "음..이름 예쁘네"


손여주
"아..고마워"

학교 끝

05:00 PM
(버스 타러 가는 중)


전유나
"여주야 너 몇 번 차 타야 돼?"


손여주
"나 아마 121번 차 타야될꺼야"


전유나
"아 그럼 박지민이랑 둘이 타면 되겠다"


전유나
"박지민도 같은 버스 타거든"


전유나
그때 버스가 왔다) "오빠 우리 버스 왔다 빨리 타자"


전정국
"ㅇ"


전정국
여주에게 손을 흔들며) "간다 여주야~"


손여주
정국에게 손을 흔들며) "잘가ㅎ"


박지민
"드라마 찍냐?"


손여주
"아니..거든!"


박지민
(귀엽네ㅎ) "장난이야ㅋㅋ"


박지민
"근데 너 얼굴 빨게 진거 같은데?"


손여주
"//아니야..!버스왔네 빨리 타자//"


박지민
"앜ㅋㅋ알았어ㅋㅋㅋ"


손여주
"저..이거 집가는 데 몇분 걸려?"


박지민
"한..40분 쯤?"


손여주
"오래 걸리네.."


손여주
"근데 너 오늘 아침에 교무실에서 봤을 때 화나있던데.."


손여주
"뭐 때문에 그런거야?"


박지민
"아..그냥 꿈 상담 했어"


손여주
"그렇구나.."


박지민
"너 집어디야?"


손여주
"나 아미 1길 쪽에 살아"


박지민
"나도 1길인데 같은 동네 사네"


박지민
"우리 곧 내리니ㄲ..


박지민
"뭐야 쫌 이따 내리는 데 자네.."


박지민
"아 진짜..가만히 있어도 귀엽더니 자는 것도 귀엽네"

지민이 여주에게로 서서히 다가갔다

지민의 입술과 여주의 사이의 거리는 고작 1cm

입술이 닿기 직전에 여주는 눈을 떴다


손여주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