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후엔
체육

백십이
2019.10.03조회수 34

체육시간이 되었다 .

차여주
( 아.. 나 체육 진짜 못하는데 .. )

중학교땐 체육시간이면 매일 아프다고 핑계를대며 수업을 피했었다 .

하다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

놀림거리가 될테니까 ..

차여주
( 어쩌지 .. )

이내 누군가 나에게 다가왔다.


박우진
안가 ?

차여주
아.. 가야지 ...


박우진
어디 아프냐 ?

차여주
아니아니 그냥 좀..


박우진
너 체육 못해서 그러지 ?

차여주
...?!


박우진
맞지

차여주
뭐야 ... 어떻게 알았어 ...?

차여주
( 설마 이번에도 김재혁이 ? )


박우진
그냥 그럴거 같아서

차여주
뭐야 ... 그런게 어딨어 ...


박우진
얼른가 쌤이 부른다

차여주
..치

초등학교 이후론 체육을 거의 안해본거 같다.

매번 놀림거리가 될 그 두려움에 늘 피했었으니까 .

내가 아무리 날씬해졌다지만 ..

체육을 안한지 너무 오래되서 걱정이 앞섰다.

차여주
...


박우진
걱정말고 해


박우진
지금의 너 얼굴이면 그누구도 뭐라 안하니까

차여주
....

박우진의 말이 틀린말은 아니였다.

나보다 못하는 애들이 있어도 내가 뚱뚱하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았던거니까..

중학교때 모습이라면 무시하고 놀림받았겠지

하지만 지금은 살이 빠진 그냥 예쁜소녀니까

내가 아무리 못해도 이해해주고 넘겨줄것이다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많이 섭섭할거 같지만

사실인걸 ..

내가 해야될것은 뜀틀이였다.

초등학교 6학년때 이후 해본적이 없는데 ..

과연 잘 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