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워너원 매니저?
내가 워너원 매니저?-죽을때까지 사랑할게.


-이시각 워너원숙소-

-작가시점-

지성이 소파에 앉아 입술을 삐죽내밀곤 전화목록을 본다.

"형,뭐해요?"

한심하다는듯 지훈이 지성을 향해 묻는다.

"여주 오늘 바쁘데?"

"아무 연락도 없던데요."

"..."

지성이 지훈에게서 눈을 돌리고 다시 통화기록을 살핀다.

"..설마 여주 전화기다려요?"

지훈이 설마설마하며 묻는다.지성이 어떻게알았지..싶어 움찔한다.

"진짜예요?"

"..끄덕."

지훈이 허허-웃곤 지성의 옆에 앉았다.지성이 지훈에게 괜히 투덜거린다.

"아니이..대뷔 1주년인데...친구말고 전화오는 사람이 없자나아....기대했는데.."

"여기있는 형들한테 다 물어봐요.기대안한사람 없냐고."

지훈이 전부다 그렇다며 지성을 달랬다.

지훈의 말 그대로 오늘은 멤버,매니저 모두에게 특별한날이기에 가장친한 매니저 여주에게 연락이 오거나 숙소로 찾아올줄알았다.

하지만 하루동안 휴가를 내고 아무런 소식이없는 여주에 모두가 시무룩해있다.

지훈이 고개를 들어 시계를 봤다.오후 2시.여주와 스캐쥴을 가고있을시간인데..하필 오늘은 스캐쥴이 텅텅비었다.하나라도 있다면 여주와 함께있을수있었을텐데...지훈이 깜짝놀라 눈을 동그랗게떴다.

내가 왜 아쉬워하는거지..이런생각은 또 왜하는거고..지훈은 자신이 여주와 너무 친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자기합리화를 시켰다.

어느덧 30분이 지나고 3시에 가까운 시간이되었다.지성과 같이 여주를기다리던 다니엘은 한숨을 한번쉬고 누군가와 약속을 잡으려던 그때.

"Burn it up!yeah Burn it up!Ooh Wuh"

다니엘이 좋아하는 노래인 활활이 들려오며 여주에게 전화가왔다.다니엘이 핳핳웃곤 전화를 수락했다.

"여보세요~"

"왜이렇게 신났어요."

"ㅎㅎㅎ왜전화했어."

"멤버들 다 데리고 *****여기로와요.주소보내놓을게."

"나쁠거없지.딱 10분만 기다려."

"10분?ㅇㅋ정확히 새고있을테니까 빨리와요."

"ㅋㅋㅋ알겠어."

9분뒤 성우가 차에서 내리고 뒤이어 멤버들이 차에서 한명씩 내렸다.여주가 마당에서 30초를 세며 멤버들을 급하게 만들었다.

"30.29.28-"

"잠시,잠시만!"

멤버들이 여주를 향해 뛰었다.

"오~딱 10분뒤에 왔네.잘했어요~"

여주가 장난스럽게 옆에있던 재환의 머리를 쓰담았다.그 모습에 옆에있던 진영이 자신도 쓰담아달라며 애교를 부렸다.

"헐.나도!"

"아닠ㅋㅋ됬고,저거나 보세요."

여주가 마당을 가르키며 말했다.그에 멤버들이 고개를 휙-돌려 마당을 보았다.

"?!!"

모두 놀라 입이 다물어졌다.양쪽 나무에 걸려있는 천막.주변엔 멤버별로 포스터와 캐릭터 인형이 있었다.그옆엔 지금까지 해온 무대,예능촬영,팬싸인회등이 있었고 11개의 의자엔 선물과 그위엔 편지가 있었다.

"...니가 다한거야?"

민현이 여주에게 물었다.

"그럼 나말고 할사람이 더있어요?"

여주가 웃으며말했다.민현이 눈을 크게 뜨고 놀랐다.나머지 멤버는 대박!거리며 선물더미에게로 달려갔다.

"이거 내거야?"

대휘가 입을 한쪽손으로 가리고 한쪽 손은 선물박스를 가르키며 말했다.

"네.너님거 맞으세요."

"대에박!!"

멤버들이 각자 놀라며 의자에 앉아 선물박스를 열고 편지를 읽었다.

"여주..완전감동.."

성우가 한손으로 입을 가리고 말했다.다른멤버들도 같은 마음인지 끄덕이며 동감했다.

"워너원 대뷔 1주년인데 이런것도 못해주나~"

주변을 구경하다 이제서야 선물박스를 연 진영이가 진영이답지않게 소리를 지르며말했다.

"꺄아악..이거 실화?"

선물박스안에는 진영이가 평소 너무 가지고싶다던 시계가 들어있었다.'꽤 비싼 브랜드껀데..'소리를 지르고난뒤 진영이가 생각했다.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선물을 받아 너무 기뻐했다.지성은 평소 가지고싶었던 피어싱을.성운은 좋아하던 바지를.민현은 폰케이스를.성우는 즐겨신던 브랜드의 신발을.재환은 최신 인이어를.다니엘은 관심있어하던 팔찌를.지훈은 입고싶어하던 와이셔츠를.

우진은 항상 하고다니는 귀걸이를.진영은 가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비싼 브랜드의 시계를.대휘는 자신이 좋아하던 스킨을.관린은 말을 못했지만 내심 좋아하던 동글동글 금태 안경을.모두가 원하는 선물도 받고,여주에게 직접쓴 편지까지받아 행복했다.

"누나 완죤 사랑해여.내가 이거 좋아하는건 어뜨케 알았어요?"

"맨날 나한테 되게 이쁘다면서 보여줬잖아."

"아.."

관린은 자신의 빈틈을 알아채곤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다.


김재환
"지인짜 오늘 너무 햄보캐-!!"


하성운
"여주 사랑해."


박우진
"누나 멋져요!!"


이대휘
"꺄아아ㅇ"

여주는 좋아하는 멤버들을 보며 생각했다.

'죽을때까지 워너블 해야겠다.'

진짜 우리 멤버들 다 사랑해요

대뷔 1주년 축하 늦어서 너무 미안하고 내가 죽을때까지사랑해

아

워매블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