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한 존재, 왕.
잊혀지지 않은 자. [완결]



김태형
...'단종...'이라 지으세.

영의정
예, 전하.


김태형
그리고, 실록에 역적의 무리들이 승하하신 선왕께서 자결을 하셨다 기록하라 하였다 들었네만, 그게 사실인가?

영의정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그렇사옵니다, 전하.


김태형
그럼 여기서 뭘 하고 있는겐가? 어서 가서 실록의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영의정
ㅇ...예, 전하.

어의
전하,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일전에 선왕 전하께서 자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들었습니다.

어의
그러하오니, 실록에는 자결을 하였다 기록하는것이 나을 듯 하옵니다.


김태형
어찌하여 그러한 것인가?

어의
이미 실록에 기록된 것을 고친다면 후손들이 나중에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ㄱ....


김태형
그게 아니라 경이 죽은 역적의 무리와 한패였기 때문이 아닌가?


김태형
내가 다 보고 들었어도 내 자네도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알기에 내 눈감고 넘어가려 하였건만, 어찌하여 이 일을 다시 꺼냈단 말인가?


김태형
내가..경을 잘못 봤구만.


김태형
뭐하고 있느냐? 어서 이 놈을 끌어내라!

금군
예, 전하!


김태형
흐름을 끊어 미안하오. 계속 이어갑시다.

이조판서
ㅇ....예, ㅈ...전하...



김태형
선왕 전하, 소신이 선왕 전하의 뒤를 이어 이 조선의 7대 임금이 되어 나라를 보살피고 있사옵니다.


김태형
이젠...부디 그때처럼 걱정 말고 편히 쉬소서.


선생님
자, 그래서 단종은 역적의 무리들에게 시해를 당한 뒤 유언으로 그 역적이 왕위에 오르니, 그가 제 7대 임금 세조다.

선생님
세조는 왕위에 오른 후에도 단종을 각별히 챙겼고, 단종과 함께 조선의 성군이자 비극을 맞은 왕으로 기록된다.

선생님
자, 다음시간까지 단종과 세조의 대해 조사해오는게 숙제다. 다들 안 해오면 어떻게 되는지 알겠지?

학생들
아...

선생님
자 이제 쉬는시간!


김태형
아 역시 역사는 극혐이고 우리 쌤은 더 극혐이다.


김태형
단종이랑 세조는 또 누구야....어우 ㅆ....



김태형
야 근데 이거 되게 너 닮았다.


전정국
뭐래;;



전정국
야 그럼 이건 너 닮았네


김태형
죽고싶다고?


전정국
응 닥쳐 태형아~


김태형
그래 수준 높은 내가 참아야지~ 빨리 와라 늦는다^^


전정국
응 아니야.

(태형이 나간다)


전정국
.....

(세조는 왕위에 오른 후에도 단종을 각별히 챙겼고, 단종과 함께 조선의 성군이자 비극을 맞은 왕으로 기록된다.)


전정국
내가 죽은 후에....역시 자네는 날 지켜줬구만.


....고맙다, 태형아.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한 존재, 왕.

-끝-


아미프
네에~ 이렇게 해서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한 존재, 왕. 이 끝났네요!! (제목 너무 길다..크음..)


아미프
사실 이 작품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아미프
그것은 바로바로바로......


아미프
바로....


아미프
앤딩이 바꼈는데요!!!(해맑) (그거 말할려고 그렇게 시간끌었냐...)


아미프
처음에 생각한 앤딩은 정국이가 자객에 의해서 죽고, 영의정에 뜻대로 그냥 왕이 아무나 됐던 건데요!


아미프
애초에 태형이는 존재 자체가 없었습니다..허허..(코쓱)


아미프
처음에 앤딩도 그렇게 세드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세드면서 어떻게 보면 해피로 해보려다가..


아미프
이 작품 제목이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존재, 왕. 이잖아요?


아미프
그래서 교과서에 실리면...정국이가 죽었어도 세드는 아니니까..허허...


아미프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까 이런 앤딩이 나왔군요..허허...


아미프
혹시나 원래 앤딩이 보고픈 분이 계시다면...댓글로 적어주시면 신념을 다하여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미프
근데 이거 쓰면서 든 생각이...방탄은 한복도 잘 어울리고 교복도 잘 어울리고...다 잘 어울린다는 생각밖에..ㅎ


아미프
여러분 그리고 방탄 대상..!!!


아미프
그리고 오늘 정국이 생일!!


아미프
일부로 앤딩날짜 오늘로 맞췄습니다...!! (어쩌라고..)


아미프
아..그리고 그 조선의 왕 순서 헷갈려 하시는 분이 있어서 저는 그 순서를 보여드리고 이만 물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미프
그럼 지금까지 이 작품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는 언젠가 다른 작품에서 뵙겠습니다!


아미프
아 참, 제 다른 작품인 형사과 1팀도 한번씩 들려주세요! (아마도 그건 재미없을거에요 제 첫 작품이라.....근데 조회수가 그게 훨씬 높네..)


아미프
감사합니다, 독자님들!


아미프
태조 정종 태종 세종 문종(정국의 아버지) 단종(정국) 세조(태형)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인종 명종 선조 광해군 인조 효종 현종 숙종 경종 영조 정조 순조 헌종 철종 고종 순종


아미프
글자수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