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인간 JM [뷔민]
# 24화 :


덜컥 -

지민은 9시 , 방문을 열고 거실로 왔다

지민은 습관적으로 , 태형의 방을 둘러보고

아 , 회사 갔나보다 라는 생각에

다시 거실로 나왔다.

..........

지민은 태형의 퇴근 시간을 기다렸다.

어제 , 많이 화나 보인 태형의 표정에

아직 풀리지 않아 , 지민은 현관문 주변을 걸어다녔다.

.....

퇴근 시간이 지났지만 , 태형은 들어오지 않았다.

지민은 다시 , 태형의 방을 둘러보았을 때

옷장이 좀 비어있었고 , 위에 캐리어는 사라지고 없었다.

지민은 불안한 마음에 , 휴대폰을 들어

태형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는 되지 않고 , 카톡도 보지 않았다

지민은 털석 - 주저 앉아버린다.


박지민
" ...... "

지민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 휴대폰을 바라봤다.


박지민
" 으씨.. 김태형.. 미워 .."

지민은 계속 그 자리에서 , 눈물만 흘려댔다.


거실은 어둡고 , 그 어둠 안에 지민이가 아직 있었다

그 때 , 어둠 안에서 밝은 빛이 났다

지민은 팅팅 부운 눈 때문에 , 잘 보이지는 않지만

페이스톡이라는 단어에 , 지민은 일단 받아본다.


박지민
" .... 여보세요. "

' 지민아 '

지민은 , 태형이란 걸 알아차리고는

' ...울었어 ?'

' 우리 지민이 붕어됐네 , 붕어 '

태형은 지민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한다.

지민은 다시 울어버린다 , 이번에는 슬픈 게 아니였다.

안심되었다는 , 그런 신호인 거 같다.

' 오늘 출장 때문에 , 깜빡하고 말 못 하고 가버렸네..'

' 야야.. 그만 울어.. '

태형은 걱정하는 듯 , 보였다.

........

' 다 울었어 ?'


박지민
" ..응.."

' 어제처럼 , 늦게는 다니지 마라 '

' 피식 -) 참을 인 엄청 새겼으니까 '


박지민
" 으응.. "

......

' 잘자라 '


박지민
" 응ㅇ.. 잘자.. 너도.. "

태형은 페이스톡을 끊지 않았다.


박지민
" 안..꺼..?"

' 너가 꺼 , 난 너 끌 때 까지는 계속 널 볼거니까 '

지민은 그 말에 ,


박지민
" 그럼.. 안 끊을래.. "

지민은 웃었다.




이제부터가 급전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