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고: 카페알바 구합니다!

# 03 알바

카페사장

" 못구하셨으면 "

카페사장

" 저희 카페 알바 한 번 해볼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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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ㄴ,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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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아 카페 알바 생각을 못해봤구나... "

카페사장

" 해 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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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음... 좋아요! "

카페사장

" 그럼 면접부터 볼까요? "

카페사장

" 가게 마감이 8시니까 "

카페사장

" 준비해서 그때 쯤 오세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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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네 이따 올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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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이석미이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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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집에 있냐?!! "

잠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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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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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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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그럼 똥 싸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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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여기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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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음... 아직 안들어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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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안 들어왔나 보네 "

따르릉 따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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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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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아, 내 전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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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얘는 내가 지 집에 있는 줄 알고 전화 한건가 "

-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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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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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야 너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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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나? 방금 너 집 들어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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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그래? 알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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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이따 면접 보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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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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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왜 전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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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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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너 또 집에서 뒹굴거리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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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 내가 항상 그러고 있는 건 아니란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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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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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일단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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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나 촬영 들어가야 되니까 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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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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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아 오늘 좀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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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알았으니까 촬영이나 빨리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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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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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음... 지금이 몇시냐 "

03: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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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3시니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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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낮잠 자야지 "

(?)

낮잠 자는 민규

낮잠 자는 민규 _

낮잠 자는 민규

-

0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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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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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잘잤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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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슬슬 준비나 해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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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크으 역시 난 완벽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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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안녕하세요! "

카페사장

" 아 시간 맞춰 오셨네요 "

카페사장

" 바로 시작할까요? "

-

면접 중

면접 중 _

면접 중

면접 중 _

-

카페사장

" 음... 네 "

카페사장

" 언제부터 출근 가능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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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뭐... 내일부터 바로 가능합니다 "

카페사장

" 그럼 내일부터 나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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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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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아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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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사장님 성함이... "

카페사장

" 아 "

카페사장

" 제 소개를 아직 안 했죠 "

카페사장

" 이 카페 사장 "

카페사장

" 이지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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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그럼 민규씨 나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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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아, 21살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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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전 22살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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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그냥 형이라고 부를래..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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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사장님이라 하면 뭔가 딱딱하잖아...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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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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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형이라고 부르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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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그럼 형도 말 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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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그래, 그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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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너도 말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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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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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그럼 내일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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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응 갈게! "

-

민규가 카페 밖을 나온 뒤, 길에 서 있는데

영업이 끝난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한 남성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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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영업 끝났는데... '

-

카페 안으로 들어간 남성은

카페 사장 지훈의 친구

권순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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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나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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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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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또 왜 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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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오면 안 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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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마감했어. 너네집 안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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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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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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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오늘 남은 빵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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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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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응 내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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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안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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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아 미안미안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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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에휴...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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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땡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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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아 나 오늘 알바 뽑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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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알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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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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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내가 뽑으라 할 땐 안 뽑는다고 고집을 부리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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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뭔 바람이 분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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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하루 종일 나 혼자 일하는 것도 힘들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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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그러니까 뽑았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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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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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응, 당연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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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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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어쩌면 당연하지 않은 거일 수도 있잖아 "

지훈은 여자 기피증이 있다

지금은 많이 나아져 거의 아무렇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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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괜찮아질 거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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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그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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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내일 오면 알바생 볼 수 있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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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오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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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힝... "

그때 카페 안으로 또 한 사람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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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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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어, 찬이 이제 들어온 거야? "

찬은 지훈이의 친동생으로

아직 18살인 고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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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공부하다 왔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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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야 권순영 너 빨리 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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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에... 나 너네 집에서 잘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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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허락 안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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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에이 친구끼리 뭐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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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찬아 들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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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응! "

참고로 카페 뒷문으로 나가면 지훈이네 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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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야 매번 오는데 너네 집은 너무 좋은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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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어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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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잘 거면 알아서 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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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내 방은 들어오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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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오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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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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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뽑으라고 해도 안 뽑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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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진짜 뭔 바람이 분 거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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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아, 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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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이지훈 알바 뽑은 거 들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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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형이? 알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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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어 오늘 뽑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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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헐... 그 고집 다 어디갔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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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그러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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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이지훈 / 22살 / 카페 사장 / 두 번째 남주 / 여자 기피증, 대인 기피증이 있지만 거의 다 나음 / 츤데레 / 사연 많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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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권순영 / 22살 / 지훈이와 고딩 때부터 친구 / 비밀은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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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이 찬 / 18살 / 지훈이 친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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