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친은 우리학교 왕따입니다
가형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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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
° 공고: 카페알바 구합니다!


며칠 후


이지훈
" 오늘부터 아마 작업 들어갈 거야 "


김민규
" 그래요? "


이지훈
" 응, 많이 바빠질 거 같아서 "


김민규
" 아라써... "


이지훈
" 이해해줄 거지? "


김민규
" 내가 그것도 이해 못하게요? "


이지훈
" 아구 ㅋㅋㅋㅋㅋㅋㅋ "


김민규
" 대신! "


김민규
" 너무 많이 붙어있지 말고! "


이지훈
"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 "


김민규
" 내 친구니까 봐주는 거예요 "


김민규
" 다른 애였으면 절대! 안 봐줘! "


이지훈
" 알았다니까? "


이지훈
" 질투하는 거 왜 이렇게 귀엽냐 ㅋㅋㅋㅋ "


김민규
" 치... "


이지훈
" 얼른 알바나 하세요 "


김민규
" 싫으면요? "


이지훈
" 시급 깎을 거야 "


김민규
" 와 진짜 치사해 "


이지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이나 해 "

-

카페 마감 후 _

카페 마감 후

카페 마감 후 _



이석민
(두리번)


이지훈
" 왔어? "


김민규
(뾰로통)


이석민
" 응 "


이석민
" 얜 근데 왜 입이 나와있는 거야? "


이지훈
" 아 내가 너랑 작업한다고 삐졌어 "


이석민
" ? ㅋㅋㅋㅋㅋ "


김민규
" 뭐 왜 "


이석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민규
" 나 갈 거야 "


이지훈
" 어 벌써가게? "


김민규
" 흥 "

-


이지훈
"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 "


이석민
" 대체 어디가 귀엽다는 건지... "


이지훈
" 일단 내려가자 "

-


이지훈
" 아, 너 매번 카페로 오기 힘들지 않아? "


이석민
" 음... 그렇지? "


이석민
" 아무래도 보는 눈이 많으니까 "


이지훈
" 그럴 줄 알았어 "


이석민
" 응? "


이지훈
" 저기 문 하나 보이지 "


이석민
" 저 문? "


이지훈
" 응, 저 문으로 나가면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


이지훈
" 그 계단 올라가면 카페 뒤쪽 나오거든 "


이지훈
" 밖에서 볼 땐 그냥 평범한 문이라서 "


이지훈
" 막 들어와도 상관 없을거야 "


이석민
" 우와 .. "


이석민
" 형 생각보다 부자구나 ? "


이지훈
" 뭐래 , "


이석민
" 하긴... 그정도 인기면 "


이지훈
" 조용히 하고 작업이나 시작하자 "


이석민
" 그래 "


이지훈
" 컨셉은 일단 뭘로 할까? "

-

지훈의 몇 마디에 곡 작업이 조금조금씩 진행되었고

진행되는 곡에 조금씩 따라가는 석민이다


이지훈
" 음... 대충 이런비트 "


이석민
" 헐 대박,,, "


이석민
" 완전 취저 "


이지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지훈과 석민의 합이 잘 맞아 빠르게 진행되었고

하루만에 곡의 절반 이상이 만들어졌다


이석민
" 와.. 거의 이정도 속도면... "


이석민
" 일주일만에 앨범 내겠는데? "


이지훈
" 그러게 "


이석민
" 근데 그동안 왜 노래 안 낸 거야? "


이석민
" 듣고 싶었는데 "


이지훈
" 아... "


이지훈
" 곡 작업을 하려면 아이디어란게 있어야 되고 "


이지훈
" 뭔가가 떠올라야 되는데 요즘 그런게 없었거든 "


이지훈
" 민규 만나기 전까진 "


이석민
" 오~ "


이지훈
" 늦었는데 이제 가 봐 "


이석민
" 응 갈게요 "


이지훈
" 잘 가~ "

-


이석민
" 나 왔어 "


김민규
" ... 이제오냐? "


이석민
" 아 니가 지훈이 형 좋아하는 이유를 이제 알았어 "


김민규
(찌릿) " 뭐라고? "


이석민
" 야, 내가 아무리 그래도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을 건들겠냐? "


이석민
" 그냥 엄청 매력적이라고 "


김민규
" ... "


김민규
" 그치? ㅎㅎㅎ "


김민규
" 우리 지훈이 형은 "


김민규
" 엄청 귀엽고 깜찍하고 "


김민규
" 일도 잘하고 질투하는 것도 귀엽고 "


김민규
(주절주절)


이석민
" 아 으응... "


이석민
" 알겠으니까 나 먼저 씻을게? "


김민규
" 아, 알았어 "

-


이지훈
" 나 왔어 "


이 찬
" 형!!! "


이 찬
" 도겸이랑 작업하고 온 거야?!? "


이지훈
" 으응... "


이 찬
" 헐.. 형 부럽다 ㅜㅠㅠㅜㅠ "


이 찬
" 나도 이참에 작곡이나 배워볼까 "


이지훈
" 헛소리 말고 늦었는데 안 자? "


이 찬
" 이제 잘 거야 "


이지훈
" 응 그래라 "

-

며칠 후 _

며칠 후

며칠 후 _


김민규
" 어서오세ㅇ... "


김민규
" 어? "


김민규
" 순영이 형 "


권순영
" 혼자야? "


권순영
" 이지훈은? "


김민규
" ... "


김민규
" 또 작업 중이지.. "


권순영
" 아아, 도겸 씨랑? "


김민규
" 그렇지 뭐 "


김민규
" 요즘 맨날 저러고 있는데 "


김민규
" ... "


권순영
" 그러게 카페 사장이 일도 안하고 "


권순영
" 본업 때려치고 부업으로 갈아 탔나봐? "


김민규
" ... "


김민규
" 형 저녁에 시간 있어? "


권순영
" 오늘? "


김민규
" ... 응, 나랑 술 마시자 "


권순영
" 아 어쩌지... "


권순영
" 오늘 내가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해서 "


김민규
" 그렇구나... "


권순영
" 고딩 때 친구들 만나기로 했는데 "


권순영
" 이지훈은 나올 지 안 나올 지 모르겠다 "


권순영
" 그거 물어보려고 왔는데 "


김민규
" 아아... "


권순영
" 미안하다, 수고해 "


김민규
" 으응, 형도요 "

-

똑똑


이지훈
" 누구지 "


권순영
| 나야, 들어갈게


이지훈
" 뭐냐 ? "


이석민
" 아, 안녕하세요? "


권순영
" 안녕하세요 "


이지훈
" ... 둘이 이제 말 좀 놓지? "


권순영
" 그럴까 "


이석민
" 그러지 뭐 "


이지훈
" 그래서 왜 왔는데 "


권순영
" 아, 너 오늘 올 거냐 "


이지훈
" 오늘? "


권순영
"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잖아 "


이지훈
" 아 그렇지? "


권순영
" 올 거야 말 거야 "


이지훈
" 글쎄, 생각해보고 "


권순영
" 좀 와라, 애들 보고 싶어 하잖아 "


이지훈
" 그러게 "


권순영
" 너만 못 만났어 "


권순영
" 우린 꾸준히 만나거든? "


이지훈
" 아 그래 "


이지훈
" 갈 수 있으면 갈게 "


권순영
" ... 그래 "

-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저녁이 되었다

-


김민규
(꿀꺽)


김민규
" 크으- "


김민규
" ... "


김민규
(훌쩍)


김민규
" 형으은... 맨나알.. "


김민규
" 이석민이랑만 놀구우... "


김민규
" 나랑은 놀아주지도 않고오.. "


김민규
" 내가, 어? "


김민규
" 얼마나 서운한진 알기나 해...? "

-


서명호
" 어휴... 얜.. "


전정국
" 야 김민규 "


전정국
" 얼마나 마신 거냐? "


김민규
" 으헤헤헿 "


김민규
" 명오라앙 전구기네? "


김민규
" 이야아 "


서명호
" 야야 그 만마셔 "


서명호
" 이미 세 병째네 "


김민규
" 시로오 "


김민규
" 더 마시꾸야!! "


전정국
" ;; "


전정국
" 작작 쳐마셔 "


김민규
" 히잉... "

-

(다른 테이블)


권순영
" 이야... 오랜만이다? "


문준휘
" 그러게 ㅋㅋㅋㅋㅋㅋ "


전원우
" 6개월만인가 "


문준휘
" 이지훈은? "


권순영
"몰라, 되면 온대 "


문준휘
" 또? "


전원우
" 걔 카페 어디냐 "


전원우
" 한 번 가야겠네 "


권순영
" 그러게 "

96즈가 오랜만에 만나 수다를 떨 때 쯤

다른 테이블에서 요란한 소리가 났다


권순영
" ? "


문준휘
" 뭐 포장마차에선 일상이지 "


권순영
" 아 잠깐 "


권순영
" 소리치는 저 사람 "


전원우
" ? "


전원우
" 왜? "


전원우
" 아는 사람이야? "


문준휘
" 키는 엄청 크네 "


권순영
" 야야, 미안 "


권순영
" 나 먼저 가볼게 "


권순영
" 나중에 이지훈 데리고 올게 "


문준휘
" ? 으응 "


전원우
" 뭐냐 "

순영이는 그 테이블로 다가갔다


전정국
" 야야 가만히 좀 있어 ;; "


서명호
" 아 등치도 큰 애가 뭐하는 거야 "


전정국
" 명호야, 너 얘 집 아냐 "


서명호
" 알겠냐 "


전정국
" 하긴 "


권순영
" ... 저기요? "


전정국
" 네? "


권순영
" 그... 이 친구 좀 데려가도 될까요 "


서명호
" 네? 누구신데요? "


권순영
" 으음.. 나름 가까운 사람...? "


김민규
" 우에? "


김민규
" 수녕이횽이닿ㅎㅎ "


전정국
" 아, 네 "


전정국
" 감사합니다 "


권순영
" 네 그럼 "

순영은 깽판치는 민규를 부축해

카페까지 끌고갔다

-


리율
늦게온 저를 매우 치세요 ㅠㅜㅠ


리율
분량 평소보다 두배나 해서 왔습니다!


리율
죄송합니다아 ㅜㅠㅜㅜ

-


문준휘
문준휘 / 22살 / 지훈 순영 고딩 때 친구


전원우
전원우 / 22살 / 지훈 순영 고딩 때 친구


서명호
서명호 / 21살 / 민규석민 고딩 때 친구


전정국
전정국 / 21살 / 민규석민 고딩 때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