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같이살거라고?
7)나도 남자야.



박지민
"자, 그럼 이제 대답을 들을 차례인가?"


박지민
"나 너 좋아한다고, 너는?"

이여주
"생각..해보고 근데 너 요정나라에서 쫓겨나는데도..괜찮아?"


박지민
"응, 상관없어"

이여주
"나는.."

철컥

지금부터 정국의 시점으로 돌아갑니다.

집에오자마자 지민이 형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네..

무슨말을 하려고 들어간거야?

징짜..궁금해 죽겠네.


민윤기
"뭐하고 왔냐?"


전정국
"아, 여주누나랑 이야기 좀"


민윤기
"올~ 전정국"


전정국
"고백안했거든요;;"


민윤기
"ㅋㅋ그래"

여주가 들어간 뒤 문을 제대로 닫지않아 문이 살짝 열려있었다.


전정국
"엇.. 어쩌면 저기로 보일 수도?"


전정국
"ㅁ..뭐야"

대체 왜 여주누나가 박지민 무릎위에 앉아있는건데!

나는 금방이라도 방안으로 뛰쳐들어가 막고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지켜보았다.

이여주
(방안에서) "ㅁ..뭐라는거야!!"

지민이형이 이상한말 했나?

미치겠네..무슨일이야 저게


박지민
"자, 그럼이제 대답을 들을 차롄가?"


박지민
"나 너 좋아한다고, 너는?"

지민이형도..여주를 좋아한거야?

..지민이형 내가 여주 좋아하는거 알고있지 않나?

그런데도 지금..

이여주
"나는..."

철컥

이여주
"어.. 정국아"


전정국
"둘이 한방에서 뭐해요?"

여기서 막지않으면 나는 짝사랑으로 끝날 것 같았다.


박지민
"뭔소리야ㅋㅋ 그냥 이야기 하고 있었어."


전정국
"아..그래요"

이여주
"왜? 나한테 볼일있어?"


전정국
"아뇨 그냥.. 심심해서요!ㅎ"

이여주
"으구ㅋㅋ 누나가 놀아줄까?"


전정국
"뭐하고요?"

이여주
"박지민 너 나가 정국이랑 놀거야!"


박지민
"아이.. 대답은!!"

이여주
" 아몰라 나가!!"

여주누나는 지민이형의 등을 밀며 방밖으로 내쫓았다.

다시 여주시점으로 돌아옵니다.

이여주
"음..누나가 뭐하구 놀아줄까요?ㅎ"


전정국
"누나, 나 어린애 아닌데"


전정국
"나도 성인이고 어른이야."


전정국
"지금 이상황에서 내가 누나를 어떻게 할지 몰라."

이여주
"무슨 소리야...ㅋㅋ"

전정국은 몇분간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이내 나한테 천천히 다가왔다.


전정국
"난 말했다."

전정국은 내 머리를 큰손으로 감싸고 눈을 감고 다가왔다.

이여주
"ㅈ..정국아"

입술 사이 3cm..

나는 머리가 하얘져서 그냥 눈을 감아버렸다.


전정국
"푸흐..ㅋㅋ"


전정국
"누나 지금 무서웠죠."


전정국
"내가 누나 어떻게 할 줄 알고"

이여주
"아냐.."


전정국
"나보고 애기라더니 누나가 더 애기야."

이말을 하며 정국이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전정국
"ㅋㅋ누나 엄청 얼굴빨개 나 나간다."

이여주
"밖에 추워! 나가지마!"


전정국
"거실로 간다고ㅎ"

이여주
" ㄱ..그래"

결국 방에는 나 혼자 남게 되었고 세 남자는 거실에 누웠다.


전정국
"어? 왜 다 누워있어?"


민윤기
"내가 먼저 누워있었는데 얘가 내 옆에 누웠어."


박지민
"횽아 지미니가 옆에 누우니까 조치?"


민윤기
"₩@^!~!# 꺼져 좀!"


박지민
"헤에? 지굼 지미니한테 욕쓴고야?ㅜ"


전정국
"ㅎ.. 나도 윤기형 옆에 누워야지!"


민윤기
"니네 안나와?"


박지민
"지미니는 여기가 편해!ㅎㅎ"


민윤기
((퍽


박지민
"아야ㅜ"


전정국
"..전 저기 구석으로 가겠습니다."

그렇게 화목한(?) 여주네는 하루를 마무리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이 엄청 없긴 한데..그래도 좋아요! 조금이라도 제 글을 읽어주시니까요ㅎ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ㅎ

존재감이 없다해도 읽어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게.. 제일 좋은거죠????❤

이상 감성터진 국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