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남자맞아?

🍒21

※이번화는 윤기랑 준호의 과거입니다.

궁굼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대충 6년전

윤기가 14살 그리고 준호가 4살일 시기

※윤기시점

쨍그랑-!

무언가 깨지는 소리와

꺄아아-!!

비병소리

ㅇ..여보...!!

퍼억

그리고 맞는 소리

우리집은 매우 가난했다

부모님들께선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리셨고

결국은 갚지 못하는 상황에

쫒겨다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1주일에 1번

많으면 3번까지 덩치큰 아저씨들이 우리집에 들어와 행패를 부렸고

나랑 준호는 늘 방에서 끔찍한 소리를 들어가며 살아가고 있었다

며칠뒤

또 다시 덩치큰 사람들이 왔다

근데..이번엔 맨손이 아니다..

방망이..칼...삽..?그리고 큰 가방...

문틈으로 난 그 상황을 모두 봐버렸다

거실에 모든 가구들이 망가져 있었고 바닥에 굴러다니는 유리조각들 그리고..

다리와 머리에서 흐르는 피,

또 싸늘하게 쓰러져있는 아버지

아버지는 그들에게 끌려갔고

어머니는 주저앉아 엉엉울리만 하셨다.

쿡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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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호

혀엉..나 졸려어...

아..준호는 모르겠지..

눈감고 있으라고 했고 또 내가 귀를 막았으니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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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떨리는 목소리)..ㅈ..졸려..?..우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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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호

으응..

털썩

우린 바닥에 누웠다

차디찬 바닥에

준호가 잘 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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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난 너무 충격을 먹었다

밖에서 들리는 통화소리..

ㄴ..네..ㅈ..저희아들..을..좀

팔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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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뭘..팔아? 물건도 아니고 자기 아들을?

12살 이상부터만..받는다고요?

ㅇ..아..큰애가 1ㄷ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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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흠칫

네..그럼..이번주 금요일..

네..

터벅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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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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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자는 척

쿵쾅쿵쾅

쿵쿵쿵쿵...!!!

점점 뻘러지는 심장소라와 흘러내라는 땀..

살면서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느낌을 느꼈다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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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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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민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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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호

으응..?형아 왜애..?(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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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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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호

으응..알아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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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민준호 한 번만 말할꺼니까 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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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호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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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니가 날 좋아하든 뭘 하든 상관 안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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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난 널 좋아하지 않아 사랑하지 않는다고 애정 그딴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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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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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울먹)..그니..까 흐읍..엄마랑 잘 살고..넌.. 나처럼 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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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호

ㅎ..형아..왜구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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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찾아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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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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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가 날 찾아오면 너랑 난 이 지옥같은 삶을 평생살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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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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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진짜 될진 모르겠지만..

스윽

종이에 적혀있는 글자

"아미병원_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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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호

이게...모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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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내 미레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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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모든게 해결되는 날 내가 널 데리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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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다시 한 번 더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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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절대 날 찾아오지마

이게 내 10대 삶이다..

쫓기고 쫓기는..

내가 뭘 잘못했다고 도망을 치는 거고

내가 뭘 어쨌다고..

이 악몽이 다시 돌아오는 걸까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