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친구랑 정략결혼
22. 따라오지 마


그때 누군가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나는 온몸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심장 박동수가 증가했다.


김여주
ㄴ... 누구야..!?


전정국
뭐야, 사람 무안하게

아 시발... 전정국이었어?


김여주
아니; 놀랐잖아


강슬기
야 너... 반말... (말잇못)

얘는 아직 전정국한테 존댓말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나... 쩝


전정국
원래 저랬어, 으휴 인성


김여주
꼽냐?


전정국
아니요


전정국
( 뭔가가 잘못되었음을 인지 )


전정국
야, 내가 존댓말이 아니고 니가 존댓말이잖아. 이게 어디서


김여주
( 꼬라봄 )


듀뷰뷰
여기서 뜬금포로 오랜만에 병맛으로 진행하려 합니당!

슬기는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슬그머니 빠져서 자기 집에 갔고 결국 전정국과 나 단 둘이서 길을 걷게 되었다.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랑 단 둘이서만 있는데 설레지 않냐고?

어.

1도 안 설렘

쟤는 몰라도.


전정국
...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나는 이런 분위기가 싫다.

뭔가 남주가 여주한테 고백하는 분위기랄까,

불편한건 딱 질색이다.


전정국
야, 내가 물어볼게 있는데

이런 분위기

질색이라고


김여주
ㅅ.. 싫어!! 꺼져 개샊야!!!!

이렇게 소리지르고 뛰었는데,

전정국은 육상부답게 어느새 따라와서 아까와 같이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전정국
아니 뭔 생각을 한거야;;

시발 지가 먼저 오해할만한 짓을 했으면서 누구보고 지랄이야


전정국
너 왜 나 불편해 하냐고,

왜냐니... 저번에 기억 안 나?

9화때 ( 자그마치 방학때 쓴 글... ㄷㄷ (?) )


김여주
불편해 하는건 아니고, 그냥 같이 있으면...

불안해.

니가 선후배 사이인 관계를 바꿔 놓을것 같거든.


전정국
같이 있으면 뭐,


전정국
불안하냐?


김여주
...??


전정국
내가 너무 잘생겨서 반할까봐, 맞지

아...; 얘 원래 성격이었지...;


김여주
꺼져

넹 제가 로맨스를 넣으려구 하는뎅 사귀기 전에 (본격적인 스포)

병맛을 조금 넣고 사귀게 하려고 하는데 로맨스&코미디로 쭈욱 이을까요

코미디&로맨스&병맛으로 이을까요 (진지)

댓글 없으면 제 맘대로 할겁니다 (?)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