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오늘 더 예쁘네
17 . 선 넘으면




강여주
흐아...배부르다 ,


강여주
우리 어디 갈까ㅇ....

쿠르르르릉 _⚡

음...아무래도 날씨가 안 도와줄 것 같아 ^-^

그냥 집에 박혀있는게 답이겠다


강여주
아...니에요 ㅎ


박지민
나가고 싶어 ?


강여주
아뇨..뭐 막 그렇게 나가고 싶진 않구요


강여주
그냥 집에서 쉬는게 좋겠어요 !



강여주
근데 아저씨는 회사 출근 안 하세요 ?


박지민
안 해 -


강여주
에에?! 막 그래도 되는건가 ?


박지민
내 회산데 그럼 내 맘대로 하지


강여주
오오...


강여주
멋지다 ㅎ


강여주
톨앤핸섬 영앤리치 !!


박지민
피식))


박지민
젊은 건 좀 빼야겠는데?


강여주
에에?! 아저씨 겨우 25인데?


강여주
그게 젊은 거죠 -


박지민
그럼 나 젊은데 왜 아저씨라 불러 ㅎ


어랏... 생각지도 못했던 역공격이군..^^;



강여주
호칭이 마땅한게 없잖아요 -


강여주
박지민씨 -


강여주
지민씨 -


강여주
민 아저씨 -


강여주
민아 -.... 는 반말인것 같구 ㅋㅋㅎㅋㅋ


박지민
피식))



박지민
그럼 오빠는 어때 ,



강여주
흐음...네에?


강여주
오빠요오..?


큼큼,

아하 , 이 아저씨는 이런 걸 바라는 거였어


강여주
지민 오빠 ?


푸흡 - 이건 안 설렐수 없지

.


박지민
귀엽네 ,


박지민
앞으로 그렇게 불러 .


박지민
아저씨는 싫으니까 .


강여주
아닌뎁.. 아저씨가 뭔가 더 편한데...



박지민
힐끗))


박지민
하 ! 그래 ~ 세상에 25살짜리 아저씨도 있고 ~ 참 별일이다 ~



강여주
푸흡 _


강여주
ㅋㅋㅋㅋㅋㅋㅋ


강여주
아저씨 지금 삐진거죠 , 그쵸?


박지민
아니거든 ~


강여주
뭐래 , 삐졌으면서 -


지민이는 정말 삐지기라도 한 듯 , 자리에서 일어나서 여주 집안을 걸어다녔고 , 그를 쫓으러 뛰어다니는 여주였다 .


강여주
아니 ㅎㅋㅋㅋ


강여주
삐졌잖아요 -


지민이와 여주가 가운데 책상을 두고 1:1로 대치중이었을까,

여주는 포기라도 한듯 침대에 누워서


강여주
삐지든 말든 내 상관은 아니죠 , 아.저.씨 ~ ㅎ


박지민
.....


박지민
아저씨 아니라고 했다 -


강여주
아!저!씨이이~


여주는 쉴새없이 지민이를 놀리느라 바빴고 ,

지민이는 무언가 결심이라도 한듯 , 여주따라 침대에 누웠다.


강여주
응? 뭐에요 ㅎ


박지민
난 경고 했는데 너가 계속한거다 ?


강여주
뭐가요 ?


강여주
아 - ㅎ 놀리는 거 ?


강여주
더 놀려줄까요 ?

마냥 어린애같은 미소를 짓는 여주에 지민이는 아마 참기 힘들었겠지 ,

둘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상태였는데,



박지민
학생은 장난 정도의 선을 넘었어 ,


강여주
선 안 넘었는데 ㅎ


박지민
안 넘었다고 ?


강여주
네 !


해맑은 여주는 눈치가 없는 걸까 , 없는척 하는걸까

곧이어 지민이가 뾰루퉁한 표정을 짓자 , 여주는 알아서 자진사과를 했다 .


강여주
알았어요 , 나 선넘었네요 ㅎ 미안해요



박지민
그걸로 되겠어 ?


박지민
나도 선 넘어야 공평한 거 아니야 ?ㅎ


강여주
네 ?




박지민
나 조금 과하게 넘어도 책임 못 져 .



강여주
무슨 말ㅇ.......으으읍.,



.....

가까스로 여주로부터 입을 뗀 지민이는 ,

....


박지민
나 그거 해볼게 , ㅎ


박지민
우리 사이에 선 넘는거 .





(( 예고랑 쪼끔 달라서 미안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