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물들다.
17


늦여름이 끝나고 서늘한가을이 다가올쯤 우리들은 ...


여주
아!!!개새끼야!!!!!

더 지랄맞아졌다.


박지훈
뭐 .

조금다를께있다면..


승희
아..지훈아..

어느순간부터 승희가 지훈을졸졸 따라다닌다는거

문제는..


박지훈
아쫌!!!!!!화장실간다고 화장실!!

승희를 거절해도 계속붙어대는 모습에 지훈이 짜증이 많아졌고.

의문인부분은 그짜증을 나한테낸다


여주
...병신이야? 화장실이 그쪽이야? 난왜데려가 미친놈아!!!!!!

지훈이 잡아든내팔을진영이 잡아채 잡았고

진영의품에안겨 찡찡대며 지훈을노려봤다.

그러자 뒷쪽 지훈을 껴안아 지훈의 머리에 자신의 턱을 괴곤 우리를보는 태형


태형
지훈이 괴롭히지마..


박지훈
쌤...


여주
그반대인데? 내가피해자인데? 지금...이거..팀전이예요?


태형
어? 그럼난항복.


박지훈
쌤?


배진영
뭐예요 남자가 .


태형
너때문에 항복이아니라 여주때문에 여주무서워..


여주
허?


박지훈
지랄


여주
지랄 그래 그지랄 좀 보여줄께 이리와 개새끼야.

지훈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고가는 여주


태형
저봐..무서워.

태형이 중얼거렸고 진영이 침을 꼴깍 삼켜냈다.


태형
너조심해야겠다 진영아.

그말에 고갤 끄덕인진영.

그렇게 돌아서자 조금멀리 그모습을 지켜보고있는 승희

까득까득 손톱을 물어뜯어대며 눈초리가 ..꾀...


승희
아..잘노네.

저런표정을 지어대기도 하는 애였구나..

태형과 같은걸보고 같은생각을 했는지 태형이 슬쩍 진영을 툭쳤다.


태형
... 소름 돋아..


배진영
저도요..

그러다 복도를 지나간 승희와 전투보단 애하나 패고 기분좋아보이는 여주

인생 별거없다며 터덜터덜걸어오는 지훈

오늘도..참 여전한 날인거 같다며 피식웃었고.

수업종이 치자 다들 각자반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날 사고가터져버렸다.

여주에게 할말이 있다던 승희.

옥상으로 여주를 불렀고..


승희
나...지훈이 좋아해

갑작스런 고백에 멍하게 있던 여주가 고갤끄덕이며 입을열었다.


여주
웅 알아 .. 근데 그걸왜..나한테?


승희
너.. 지훈이랑 너무가깝지 않으면좋겠어 내가들어갈..틈이 없는거 같아서..


여주
아..?

그닥 기분이 좋지 않았다.


여주
지훈이 좋으면좋은건데 너한테 관심없다고 왜내탓을해?


승희
뭐?


여주
그렇잖아 지금.


승희
... 미친..


승희
짜증나...

본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여주
야 너재밌다 진짜..


승희
...너 그렇게 웃는거.. 제일보기싫어.

그렇게 승희가 날 난간쪽으로 내몰았다.


여주
...뭐해?


승희
... 지금 둘뿐이잖아.

퍽ㅡ

그렇게 승희가 밀쳐내 자빠졌고 간당 거리게 끝자락에 걸쳐 있게된나.


승희
생각해보니까 지훈이 널보고 웃더라 너무 잘..


여주
야..정신차려

짜증가득한 얼굴


승희
..나 제정신이야.

그리곤 승희 가 밀어내기시작했고 바둥대기작한나.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대자 학교가 웅성대며 시끄러워 졌고 그중 제일보고싶던 얼굴이 먼저보였다.


배진영
여주야!!!!!!


여주
아..윽... 배진영.. 으읍.

무서움에 엉엉 오열했고 나에게서 승희를 떨궈낸 진영이 나를 안아들었다.


박지훈
미친..뭔짓이야..

그런 지훈이 승희를 보았고.

지훈앞에선 승희가 눈물을 흘리며 마주했다.


승희
... 이젠 다싫어.

그렇게 지훈을지나친 승희.

그런승희를 붙잡아낸 지훈


박지훈
너 여주건드렸냐?


박지훈
씨발 뭐한거야 사과해 아니 사과로 안끝나.

고함치며 소리지르자 주변애들이 몰렸고.

계단에있던 둘싸움에 소란스러워졌다.


승희
여주편좀 그만들어 너가 여주남친이야??!!


박지훈
그걸 왜니가 상관하는데.


승희
왜냐고? 몰라서 물어? 하... 그래.. 뭐가 문제인지 알겠어 .

분에 못참겠다는듯 있던 승희

진영의 품에 안겼던 내가 내려섰고.

그때마주한 승희가 아무말없이 걸어 내앞에서 지훈을보며 말했다.


승희
잘봐 .

그리곤 난 계단 밑으로 밀쳐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