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쓰레기

#101 아름다운 쓰레기

그래도

아무리 김태형이 싫어도 형노릇은 해야했다

그래서

그래서 약을 사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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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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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약 사왔어, 나와서 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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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김태형..? 야!

내가 본것

바닥에 엎어진 김태형

울었는지 자국까지 남아있는 김태형

그 뒤로?

안고 달렸지

병원으로

의사

가벼운 감기입니다, 그런데...

의사말을 들어보니

각종 질병은 다 갖고 있댄다

아, 물론 가벼운거

의사

의심병명이 있긴 해서, 한번 정밀검사를...

솔직히

그땐 내가 진짜 미쳤었다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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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돈, 얼마나 들어요

의사

......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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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난 얘 약값도 내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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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냥 처방전 주세요

내가봐도 너무나 차가웠다

그 어린애한테 할 짓인지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