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쓰레기

#22 아름다운 쓰레기

윤기와 부모님이 태형을 데리러 오기 며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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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흐극, 융기, 윤기형아아...끅, 히끅..

선생님

하아...김태형, 너 버려졌어요,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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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히끅, 아니야, 태형이 안버려졌어, 끅..

선생님

윤기형아랑 엄마아빠가 태형이 싫어해요

선생님

집에 가면 태형이 때린다고도 했는데 가고싶어요?

지금 개같은 선생이 하는 짓

세뇌

말 그대로 태형을 세뇌시키고 있었다

이딴 말에 누가 넘어가냐고?

열살짜리 아이가 넘어간다

어른의 말은 모든 믿고 따른 태형이기에 더욱

더욱이 더 속아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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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진짜, 진짜아..형아가, 태형이 싫어, 끅..해요? 히끅..

선생님

네, 형아가 태형이가 집에 간다고 하면 여기 다시 안올거래요

선생님

얼굴도 안보여준대요

불과 2.3일을 세뇌시킨 결과

태형은 넘어가버렸다

그냥 훅,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