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쓰레기

#75 아름다운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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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전 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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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환

일 크게 벌리지 마, 적당히 해

지금 뭐하는 거냐고?

교장이란 새끼가 대화 좀 해보래

나와 아버지 편을 들어준 선생님은 해고 당하셨고

나랑 아버지, 방주환, 방주환아버지

이렇게 넷이 작은 교실에 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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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환

꿇으라면 꿇는거야 윤기야, 아는 농이 왜 그래?

저 새낀 지금 계속 나한테 꿇으라고 하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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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버지, 나가요, 더 할얘기 없어

아버지

아..그, 그래, 가자꾸나 윤기야

더 있다간 화병날 것 같아서 나가려는데

사장

잠깐

우리의 발목을 잡았다

그 하찮은 사장 말 한마디가

사장

민대리, 내 아들이 기분 나쁘다잖아

아버지

....사장님..

사장

우리 주환이는 절대 나쁜 행동 안해

사장

귀하게 자란 몸이라

아버지

.......저희 윤기도 귀하게 키웠습니다

역시 우리 아빠다

절대 지지 않고 멋지셔

하지만

우리 아버지도 이길수 없는 것

권력

사장

잘리고 싶나보지? 회사에서

그 말은

우리 가족을 한번에 짓눌러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