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쓰레기
#8 아름다운 쓰레기

☆준석민호짐태꾹
2019.05.03조회수 10784

태형이 오도도, 화장실로 달려간 뒤

부모님이 다가왔다

어머니
윤기야

봐, 목소리 톤부터 무거워

뭔가 말할것 같ㅇ...

아버지
우리 셋이서 살까?

순간적으로 움찔했다

무슨 말인지, 어렴풋이 이해해서


민윤기
.....무슨..

어머니
태형이 때문에 우리 윤기가 힘들잖아, 응?

아버지
어차피, 엄마 성 아빠성 따서 너희 이름 지은거니까 나중에 걱정은 안해도 되고

솔직히

솔깃 했다

뭐든 부모님은 태형을 챙기니까

먼저 태형부터 걱정하고 봐주니까

열두살짜리로서는 당연한것이다

어머니
응? 우리끼리 살까, 윤기야?

왜 싫다고 못할까

내가 어려서?

태형이가 싫어서?

모두 아니다

그냥

열두살의 본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