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쓰레기

#80 아름다운 쓰레기

지옥같은 학교다

와버렸다, 이 지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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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환

어이, 민윤기!

저 지긋지긋한 목소리도 듣기 싫다

결국 듣지 않으려 귀를 틀어막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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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너 진짜 병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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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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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처음보는 앤데...

아, 알겠다

그 유명한 전정국

옆반앤데 또라이로 많이 알고 있다

근데 나한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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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 방주환, 그 새끼한테 당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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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아무말도 못하겠다

아 씨발, 나 원래 안 이랬는데

욕도 맘대로 못하겠고, 태형이도 마음대로 못보겠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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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확 그 새끼 발라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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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 면상 못 들고 다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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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

솔깃했다

하지만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

걘 돈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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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쯧, 멍청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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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러니까 니가 당하고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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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용건이 뭐야

그냥 본론부터 꺼냈다

용건이 뭐냐고, 뭘 원하냐고

그러자 전정국이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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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 새끼 조지는거 도와줄까?

마치, 마치 나에게 단비같은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