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쓰레기
#80 아름다운 쓰레기

☆준석민호짐태꾹
2019.07.04조회수 6010

지옥같은 학교다

와버렸다, 이 지옥을


방주환
어이, 민윤기!

저 지긋지긋한 목소리도 듣기 싫다

결국 듣지 않으려 귀를 틀어막을 때


전정국
야, 너 진짜 병신이지?


민윤기
?


민윤기
처음보는 앤데...

아, 알겠다

그 유명한 전정국

옆반앤데 또라이로 많이 알고 있다

근데 나한텐 왜...


전정국
너 방주환, 그 새끼한테 당한다며?


민윤기
.........

아무말도 못하겠다

아 씨발, 나 원래 안 이랬는데

욕도 맘대로 못하겠고, 태형이도 마음대로 못보겠다

그때


전정국
확 그 새끼 발라버려


전정국
그 면상 못 들고 다니게


민윤기
뭐.....?

솔깃했다

하지만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

걘 돈이 많은데


전정국
쯧, 멍청하기는


전정국
그러니까 니가 당하고 사는거야


민윤기
용건이 뭐야

그냥 본론부터 꺼냈다

용건이 뭐냐고, 뭘 원하냐고

그러자 전정국이 한말


전정국
그 새끼 조지는거 도와줄까?

마치, 마치 나에게 단비같은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