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하나 때문에 나는, 왕따가 되어버렸습니다.
20. 이모



지훈이 집

지훈이는 몇시간 째 잠만 자고 있다.

지이이잉 - 지이이잉 -


이지훈 | 18살
" .. 뭐야... "

[ 이모 ]


이지훈 | 18살
- .. 여보세요...

이모
- 어, 지훈아

이모
- 지금 뭐하니?


이지훈 | 18살
- 자고 일어났는데요... 왜요..

이모
- ........


이지훈 | 18살
- ... 이... 모..?

이모
- 잠깐 이모 좀 볼 수 있을까...


이지훈 | 18살
- ... 왜.. 요...?

이모
- ... 이모가, 엄마 유골이 있는 납골당을 알고 있어...


이지훈 | 18살
- ....!!


이지훈 | 18살
- ... 엄... 마...


이지훈 | 18살
- .. 유... 골..?

이모
- 주소 보내 줄테니까 그 쪽에서 보자

뚝 -


이지훈 | 18살
" ... 유.... 골... "


이지훈 | 18살
" ... 죽었.., 구나... "


이지훈 | 18살
"....... "

지훈이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모에게 문자가 오고,

지훈이는 옷을 갈아입고, 집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그쪽으로 갔다.


납골당


이지훈 | 18살
" 하아... 하아... "

이모
" ... 왔니? "


이지훈 | 18살
" ... 이.. 모... "

이모
" 너희 엄마, 여기 있어 "

이모의 말에 지훈이는 엄마의 유골을 바라보았다.

한참 바라보더니, 지훈이는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이지훈 | 18살
" ... 하아, 아... "

이모
" ... 사실, 너희 엄마 시신... "

이모
" 12년 전에 발견 했었어... "


이지훈 | 18살
"......!"

이모
" 네가 발견하면 연락 달라고 했었잖아... "

이모
" 연락을 못한 이유가... 네가 너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서... 못했어... "


이지훈 | 18살
" .... 왜... 말 안해, 줬, 어요..., "


이지훈 | 18살
" 그, 때보다... 지금, 이... 더 힘, 든데... "


이지훈 | 18살
" 왜 이제 말해주냐고요!! "

이모
"........ "


이지훈 | 18살
" 그, 때보, 다... 지금, 이 더... 힘, 들어, 요... "


이지훈 | 18살
" 더 아, 프고... 더.. 슬프, 다고, 요...! "


이지훈 | 18살
" 내, 가... 그랬, 잖아, 요... "


이지훈 | 18살
" 엄, 마... 시신.. 발, 견하, 면... "


이지훈 | 18살
" 연, 락... 주라, 고... "


이지훈 | 18살
" 근, 데... "


이지훈 | 18살
" 왜애!!! "


이지훈 | 18살
" 왜 말 안해줬냐고요!! "


이지훈 | 18살
" 내, 가... 내가 엄, 마를... "


이지훈 | 18살
" 얼, 마나... 보고, 싶, 어... 하고... "


이지훈 | 18살
" 얼마, 나... 그, 리워.. 했, 는데... "

이모
" ... 미안해 "


이지훈 | 18살
" 끅..., 흐으, 읍... 하, 으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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