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난 이제 놓을게
무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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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바람을 비추는 태양이 되어



정휘인
있잖아.


안혜진
엥? 갑자기?


정휘인
응응 갑자기.


안혜진
무슨 일인데?


정휘인
가끔 옛날 생각나지 않아?


안혜진
아, 그 일기장 들고 울고불고 했을 때?


정휘인
응응 그때.


안혜진
그때는 갑자기 왜?


정휘인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서.


안혜진
ㅋㅋㅋㅋㅋ 사춘기야?


정휘인
그게 아니라...


정휘인
재밌는 일도 많았잖아.


정휘인
일기장 찾으면서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나고,


정휘인
지금은 많이 잊혀졌지만


정휘인
재밌는 일들도 많이 있었고.


정휘인
실수도 많이 하고, 남들에게 상처도 줬겠지만,


정휘인
가끔 생각이 나더라고 그때가.


안혜진
얘가 뭐 잘못먹었냐...


정휘인
ㅋㅋㅋㅋㅋ 근데 너도 그때는 좋았지 않았어?


안혜진
글쎄다,,,


정휘인
아님 말고.


안혜진
그래서 그때는 갑자기 왜...


정휘인
그냥,


정휘인
생각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