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난 이제 놓을게
무선생
16.7K 294
휘인
바람을 비추는 태양이 되어



정휘인
하...


정휘인
'흐....'

일기속으로 들어온 휘인은 용선을 만날 생각에 깊은 한숨을 쉬는 일기속의 휘인을 보며 저도 모르게 긴장했다.

그리고 올 것이 왔다.


안혜진
밥먹으러 가자!!!

...아직 안왔다.


정휘인
밥.. 식당에?


안혜진
그러면 뭐 먹을거 있냐;;


정휘인
흐음... 용선이는 와...?


안혜진
당연!


정휘인
하아아.....


안혜진
엥, 왜? 뭔 일 있어?

뭔 일인지는 잘 아는 혜진이였지만, 일부러 모르는 척을 하는 중이였다.


정휘인
아, 아니야... 지금 먹으러 가게?

08:01 PM

안혜진
안그래도 늦었어. 지금 시간이 8신데.


정휘인
하... 가자...

그리고 진짜 올것이 왔다.


김용선
하이!!


정휘인
으...응?


김용선
뭐야, 혜진아!!


안혜진
왜


김용선
얘 상태 왜이래??


안혜진
몰라? 멍하네?


정휘인
너.. 그거...


김용선
아, 그거? 잊고 살려고! 일단 밥먹으러 가자!


정휘인
아, 아하.,

어느새 원래의 분위기처럼 밥을 먹는 셋을 보며 휘인은 긴장을 풀었다.


정휘인
'알긴 알아도.. 다행이다.'

잠시 긴장을 풀었던 휘인은 곧 일기 밖으로 빠져나왔다.

옆에서는 휘인의 어머니가 휘인을 보고 있었다.

정휘인 어머니
어 일어났구나??


정휘인
엄마?

정휘인 어머니
푹 자나 싶어서 침대로 옮겨줄려 하니까 꿈쩍도 안하더라.. 자 이제 침대에서 자자!


정휘인
예엡.. 안녕히 주무세요!

어머니가 얼른 자라고 하면서 방을 나갔지만, 휘인은 잘 수가 없었다.

두번째 일기장이 벌써 마지막 페이지만 남겨뒀기 때문이였다.


정휘인
...가자

{2018년 1월 23일. 혜진이의 경기가 있는 날이었다.}

그리고 휘인은 다시 일기 속으로 찾아갔다.

사람들
와아아!!!


김용선
엑... 시끄러워..


정휘인
이런곳은 처음이구나?


김용선
엉... 생각보다 엄청 왁자지껄하네.


정휘인
ㅋㅋㅋ그래서. 혜진이의 경기를 쭈욱 지켜보고 있는 소감은?


김용선
나 혜진이가 저정도일줄은 몰랐어.. 뭐 다막아;;


정휘인
ㅋㅋㅋ 야 저거 또 막는닼ㅋ


김용선
어휴ㅋㅋㅋ 너는 언제쯤 뛰어?


정휘인
나도 곧 뛸 수 있을걸? 곧 재활도 끝나고.


김용선
아하. 잠시만,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정휘인
엉. 다녀와.

그리고 그 둘의 뒷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휘인은,

누군가 갑자기 자신의 뒤를 두들기는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았다.

???
...풉

휘인은 기억해냈다.


김용선
안녕?

용선이였다.


정휘인
어...어?


김용선
저번에도 마지막화때 나왔잖아. 이번에도 마지막화야!


정휘인
어... 어?


김용선
궁금하지? 어떻게 된 건지.


정휘인
으..응...


김용선
나도 뭐부터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김용선
아, 그래! 일단 여기서 나가면 별쌤한테 가봐. 그리고 딱 한마디만 해봐.


정휘인
뭐라고 할까??


김용선
바람을 비추는 태양이 되어!!


정휘인
으음...?


김용선
그러고 나서 다시 찾아와!


정휘인
어떻게..?


김용선
다시 이거 읽으면 되잖아.


정휘인
아아...


김용선
그럼.. 일단 가거라!!

그 한마디를 남긴 용선은 강하게 휘인을 밀쳤고,

그때문에 휘인은 일기에서 깼다.


정휘인
아으... [바람을 비추는 태양이 되어]라...

그 한마디를 중얼거린 휘인은 옷을 갈아입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프렌즈
프-하 안녕하세요 무무프렌즈입니다


프렌즈
스토리로는 일주일만에 찾아왔네요!!


프렌즈
앞으로도 이런 공백기가 조금 있을 거 같아요


프렌즈
그리고 공지 하나만 할게요!


프렌즈
올해 안으로 마지막 한 편을 올리고 나서, 잠시동안 휴재를 할려고 합니다.


프렌즈
그것도 얼마 안될거긴 하지만... 한 9일 정도? 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렌즈
아무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여


프렌즈
저는 다음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프렌즈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