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난 이제 놓을게
무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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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바람을 비추는 태양이 되어



정휘인
1년이 지났다


정휘인
많은것이 바뀌었고,


정휘인
많은것을 얻었고,


정휘인
또 많은 것을 잃었다.


정휘인
그러나 유일하게 바뀌지 않은 것이 있다.


정휘인
저 위에 놓여있는 하나의 공책,


정휘인
이 모든 것의 시작.


정휘인
그 사람과의 마지막 추억.

이사 당시

정휘인 어머니
이것만 챙기면 되지?


정휘인
엉 이제 짐 끝일걸?

정휘인 어머니
휜아 이건 어떻게할까?


정휘인
...??? 그게 왜 거기있어?

정휘인 어머니
이거 챙겨 말어


정휘인
일단 챙겨놔봐

그때 울리는 전화벨


안혜진
야!


정휘인
왜...


안혜진
공책이 첫번째꺼가 없다?


정휘인
그거 방금 찾음...


안혜진
그럼 어뜨케 해


정휘인
걍 이건 내가 가지고 있을게


안혜진
오냐~

그때는 몰랐다

하나 남은 이 공책에

어떤 사건이 심겨져 있는줄은.

바람을 비추는 태양이 되어

재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