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비추는 태양이 되어

병원 25

정휘인 어머니

저기 슈퍼 가서 책 묶을 노끈 좀 사오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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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예~

11: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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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기분 좋은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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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좋은 꿈을 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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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친구들을 만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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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너를 만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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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그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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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그저 지나가는 낙엽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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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그렇게 기분 좋게 슈퍼를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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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아무리 봐도 정말 좋은 꿈이었...

끼이이이이익!!

콰아앙!!

행인1

저...저거 지금 사람 친거 아니야?

행인2

뭐해!! 빨리 119 불러!

행인3

거기 119죠? 여기 xx동 cs49 앞에 지금 교통사고가...!!

구급대원

학생!!

구급대원

정신 차려봐요!!

구급대원

학생!!

간호사 1

빨리 움직여!!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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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좀만 참아..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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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심각한데...?

간호사 2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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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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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좋은 꿈을 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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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너와 함께 있는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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