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덕후 사이
7. 으..응?



이여주
오빠.. 내일도 오면 안돼요...?


하성운
내일..?


하성운
내일 좀 스케쥴이 많은데..


이여주
아..네에.. 괜찮아요...

애써 괜찮은척 하며 집에 들어가려고 일어섰다.

그러자


하성운
헤헤... 장난이지! 내일 음방 2개 정도만 뛰면 되니까 내일 일 마치고 바로 갈께!


이여주
진짜요?!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여주
하핫.. 죄송합니다☆



하성운
꺄핳하하핳ㅏ하핫햏 괜차나 괜차나

성운오빠는 오빠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며 웃었다.

성운 오빠를 만난 다음날 학교가 끝나고 카페에 가서 로혜에게 어제 있었던 일을 말해주었다.


이여주
아니 그러니까 @%@^~*※◇¡•£\{※{○€\◇>#&-^+&÷♡<!^@;-&>>


김로혜
야... 나 오늘 니네집 가야겠다!!!


이여주
안돼 (정색)


김로혜
꼭.... 그렇게 정색해야만... 속이 후련했냐아!!


이여주
뭐... 어쨌든 난 먼저 집에간다! 난 우리 옾하를 꼭 봐야돼서.. 헷☆


김로혜
그래.. 혼자 자알 가라아.... 흑


이여주
ㅃ2

그렇게 로혜와의 대화를 마주치고 집에 가는데 또 어제와 같은 구두소리가 났다.

또각또각

뒤에서 따라오는 남자가 어제처럼 나의 팔목을 잡았다.


이여주
에이... 성운오빠! 저 두번은 안속... 흡

뒤에서 따라오던 남자는 성운오빠와 전혀 다르게 생겼었고 그 남자의 얼굴을 본 순간 그 남자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가려 했지만 전혀 그럴수 없었다.

그 남자는 나를 엄청난 힘으로 잡아당겼고 그로인해 두려움과 황당함이 동시에 겹쳐왔다.

?
여주야 이 오빠가 너 집에서 예쁘게 길러줄께!

이름은 어떻게 알아냈는지 모르겠지만 좀 사이코패스 같았다. 길러준다니 ㄷㄷ 최근에 들은 말 중 가장 끔찍했다.


이여주
... 이거 놔줘요

용기내서 한마디 했지만

?
뭐라고? 나 사랑한다고? 헤헤 역시 너는 나랑 인연인가봐

제멋데로 알아들으며 나를 자기 차가 있는 쪽으로 끌었다.

그러자 멀리서 들려온 한 남자의 목소리.


하성운
야 이 납치범 ㅅㄲ야 여주 안 놔?

ㅅ..성운 옾하?


작가
셍우나... 다음화 심멎 예약...

-연인과 덕후 사이, 7화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