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지는 사이에
11화: 꽃이 필까.. 완전히 진줄 알았을때



최수빈
"누나... 라고 부르면 되죠..?"

???
"......"

???
"어딜봐서 누나야, 형이라고 해야지.."


윤정한
"정한이형이라고 불러"


최수빈
"아.. ㅎㅎ 네"

그렇게 나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상황.. 병원에서 자살시도도 해보려했지만 정한이형 덕분에.. 지금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걸지도 모른다..

다시 현재


김남준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전정국
"아니에요, 그런거.. "


김남준
".... 아무일도 아니라면.. 너희집에 데려다 줘도 되겠네, 아니면 형한테 전화할까?"


전정국
"....."


전정국
"사실... 엄마가.. 새아버지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그러다가 살짝 맞았어요.. 가만있었어야했는데.."


김남준
".. 이게 어떻게 살짝 맞은거야.. 형이랑 누나는..?!"


전정국
"괜찮아요.. 아버지 안계실때 가끔 있는일이니까.. 형도 저때문에 안맞을것까지 맞고.."


전정국
"이번에는 엄마가 많이 화가나셨는지 여주누나까지 때릴뻔하셔서.. "


김남준
".... 형 집으로 가자, 우선.."


김남준
"왜 진작 말 안했어.., 아,.."


전정국
"이런말.. 하기 너무 무서웠어요.. 하기가.. 근데 집에 들어가는게 더 무서우니까..."


김남준
"... 그래서 늘.."


전정국
"? 머라고 해써여?"


김남준
"아니야,


윤정한
"윤여주~ ㅎㅎ"

윤여주
"오랜만이야,"

윤여주
"오빠"

윤여주
".... 저번에 우리 봤을때 왜 모른척했어?응?"


윤정한
".. 너가 앞으로 만나도 남인것처럼 하라고 그랬잖아.."

윤여주
"아... 미안해.. 그땐 내가.. 지금 생각하면 ..."


윤정한
"그만, 거기까지..."


윤정한
"그보다 무슨일이야, 이렇게 날 불러내고, 설마.. 새엄마가 막 괴롭히는건 아니지?!"

윤여주
"... 아니야, 다들 너무 잘해주고 정국이랑 원우.. 착한거 오빠도 잘 알잖아"


윤정한
"너답지 않게 너무 어두운걸.. 거의 남처럼 살아왔지만 우린 쌍둥이고 내가 네 오빠야,"


윤정한
"설마, 아직 찬이.. 때문은 아니지?!.."

윤여주
"뭐래는거야!,.... 그런거.. 아니야,"


윤정한
"오늘은 그거 때문은 아닌거 같지만,.. 너.. 아직 찬이 거슬려 하는거 맞지.?!.."


윤정한
"... 수빈이.. 어떻게 생각해..?"

(전화벨)

윤여주
"잠깐만,.. 미안, 여,여보세요"

윤여주
"지,지훈씨...?!"


최수빈
"최~범~규~!"


최범규
"!!!!!..."


최범규
"수빈이다!!! 8ㅁ8.. 흐엉... 어디가 아팠던거야.. 바부... 흐엉..."


최수빈
"뭘 그런거 가지고 울려그래.. 난 괜찮아,"

???
"최수빈, 선생님이 교무실로 잠깐만 오라는데"


최수빈
"아, 알겠어"


최수빈
"나 교무실 좀 다녀올게"


최범규
"나도 앞에까지만 같이 갈래..."


최수빈
"뭐야 진짜.. 오늘따라 왜 이렇게 붙는건데.. ㅋㅋ"

일진
"야야 우리 전교회장 좀 어이없지않냐?, 풉.. 지가 뭔데 전교회장이야 ㅋ 딱 봐도 빽임ㅋㅋ"

일진2
"ㅇㅈ, 최연준형 동생이라고 날뜀 개웃겨 진짜 걔네 부모님 좀 잘나간다고 쌤들도 편애하는거 ㅇㅈ?"

일진
"그럼 뭐함 ㅋ, 결국 그렇게 됐잖슴 그리고 너희 그거 앎? 최수빈.. 사실 전교생한테 숨기는거 있음 그게 뭐냐면"

교무실을 가기위해 복도를 지나가던중 계단쪽에서 누군가가 수빈을 욕하고있는것을 듣게 되었고 범규는 반사적으로 수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최범규
".... "


최수빈
"... 미안, 나 아파서 보건실 갔다고 선생님한테 좀 전해줘.."

수빈은 얼굴을 가리고 도망치듯 가버렸고.. 범규는 수빈을 욕하는 녀석들에게 화가 났지만 수빈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는게 있는듯한게 가슴을 쿡쿡 찌르듯했다..

수빈은 수업내내 안올라오더니 결국은 조퇴했다는 얘기를 담임선생님을 통해 들었고.. 마음 속 무언가가 부서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최연준
"하... 퇴원을 시키는게 아니었는데.."


최연준
"며칠 더 있자니까.. 왜 퇴원시켜달라고 그 난리를 쳐서.. 많이 아파? 약 먹을래?"


최수빈
"아니야.. 괜찮아,"

자꾸 떠오르는 그 이야기에.. 괜찮아졌던 통증까지 더욱 아파왔다


최수빈
"으윽.. ㅎ 형.. 나 잠깐만 나갔다올게.."


최연준
"뭐?, 안돼. 너 이상태로 어딜가겠다고.. 그리고 밖에 추워 너 여기서 감기라도 잘못 걸리면.."


최수빈
"잠깐만.. 나갔다가 바로 올게.. 진짜 한번만.."


최연준
"우으.. 안돼는데.. 갑자기 왜그래.."

수빈은 자신도 모르게 여주를 많이 만났던 곳으로 향했다..

왠지 모든것이 여주누나를 만나면 괜찮아질것같았다.. 이렇게 떨리는 마음도

더 늦기 전에 지금까지 마음에만 담아뒀던 말도..

적어도 누나의 눈 한번만 보면 곧 부서질것 같은 유리같은 이 마음도.. 괜찮아질것만 같아서

그랬는데...

윤여주
"데려다 줘서 고마워요.."


이지훈
"전 오늘 좋았어요, 여주씨는.. 어떠셨나요"

윤여주
"저,저도.. 좋았어요."


이지훈
"여주씨.. 저희.. 만나보실래요..?"

윤여주
"..... 그게.."

누나를 만나면 될것만 같았는데 그래도 버티고 있던 모든것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못했던..

와장창...

몸에 모든힘이 풀리는듯하고 아파오더니 수빈은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윤여주
"?!... 거기.. 누구..!!!.. 수빈이!?!?.."

윤여주
"!!... 열이 너무 높아!... 미안해요 지훈씨.."

???
"너 괜찮아?!...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지..?!"

??? 2
"쿨럭.. 컼.. 허억.. ㅎ.. 괜, 괜찮아요.."

???
"괜찮기는..! 빨리 응급실가자.. 이러다 죽어..!!! 일어날수 있겠어..? 아니면 빨리 업혀"

??? 2
"아니야.."

???
"아니기는 조금만 참아 빨리 응급실 데려가 줄테니까 그때까지만.. 조금만 빨리.."

???
"조, 조금만.. 더 버텨줘 금방 도착할거야"


민윤기
"웁... 윽.."


김석진
"!!.. 미안해.. 미안해 윤기야.. 조금만 참아.. 금방 도착할거야 그때까지만.."


김석진
"윤기.. 윤기야!!... 정신차려..."


김석진
"윤기야..."


최수빈
"있잖아.. "


최수빈
"범규야.. 울지마.. 왜울어.."


최수빈
".. 옥상에서 떨어지면 죽겠지..?"


최범규
"!!.. 무슨 그런말을 해 바보야!, 진짜... 최수빈 진짜 바보야!!.. 흐엉... 흑.."


최수빈
"이제.. 더이상 다 비밀로 할 필요도 없겠지.. 범규야 나말야.."


최범규
"더 이상 못 볼거란 말은 안돼.. 너.. 자꾸만.. 나 사실.. 이제 다 알아.. 그래서 그래서... 흑..."


최수빈
".. 미안해"


민윤기
"..미안해"


작가
여기까지☆


작가
너무 오랜만에 왔죠..? 죄송합니다.. 댓글 5개되면 연재하기로 해놓고 5개 되고도 너무 오래 끌었네요


작가
댓글 많이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
다음편에서 만나요☆


작가
아.. 예고편을 깜빡..

12화 예고

12화: **은 거절해


민윤기
"죽어.. 죽어 제발.. 제발.. 흑.."


김석진
"안돼.. 손에서 그거 내려놔.."


민윤기
"날 내버려둬..!!"


민윤기
"난.. 난 어차피.. 버림 받았는걸.."


민윤기
"차.. 찬아.. 흑.. 어떡해.. 내가 어떻게 해야.. 날...."

윤여주
"넌 너무 어리다고... 안된다고.. 내 스타일 아니라고.."

윤여주
"사실은.. 사랑한다고.."


최수빈
".. 거절해주길.. 바랬어요 그럴줄 알았으니까... 기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