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지는 사이에

5화: 둘뿐인 이상황에서 그런 말을 하면

09:4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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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윤여주

"......"

10분전

09: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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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잠깐만 나갔다올게"

윤여주

"야, 전정국 애 놔두고 어딜가!! 야!"

정국이가 일부러 둘만 남겨두고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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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윤여주

"뭐라도 좀 마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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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그냥 옆에 앉아계셔 주시면 안되요..?"

우리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소파에 앉았다

(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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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누나... 만약에요.."

"만약.. 제가 만약 누나를 좋아한ㄷ.."

여주는 수빈의 입을 막았다

윤여주

"지금 우리 둘뿐인 이상황에서 그런 말을 하면.."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단 것처럼 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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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누.... 누나..?"

나는 수빈이의 뺨과 목에 가볍게 손을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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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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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잠깐만... 눈 감아볼래요..?"

나는 가볍게 올리고 있던 손을 내리고 눈을 감았다

가만히 눈만 감고 있던 난 아무런 기척도 없자 눈을 떴다 하지만 눈을 뜬 순간 바로 눈을 감아야했다

작게 뜬 실눈 사이로 보이는 슬픔에 취한 듯한 차가운 표정으로 흘리는 너의 눈물을 보자 분명 작은 장난이었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넌 분명 눈만 감으라 했다

윤여주

"너도 눈 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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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누나...? 흡.."

잠시 떴던 눈을 다시 감았다

윤여주

"..... 달다... "

다시 이런 감정 느낄 줄 몰랐는데... 착각이겠지... 가벼운 착각치곤 너무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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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괜찮은거 맞아..?"

???

"아직까지는.. 시간이 얼마없어요.. 앞으로 길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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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말하자, 그냥 다..."

???

"안돼요.. 그것만은...."

"... 아직도... 달다... 아까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 넌 왜 울었던걸까.. 왜 난... 그모습이.."

"자꾸 옛생각이... 나네..."

오늘 밤은 잠을 못잘것같다.

내일 네 얼굴을 어떻게 보지;;.

윤여주

"하아... 진짜.."

오늘은 여기까지

손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화 예고

6화: 천사?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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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만약 고르라면 천사가 좋아요? 악마가 좋아요?"

윤여주

"둘 다 내 취향 아니야, 그리고 너 자체가 내 취향 아니야"

다음화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