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지는 사이에
에필로그: 서브여주의 두번째 엔딩🌌




윤여주
"하아...."

따뜻한 입김만 바라보며 기다리는데

하늘에선 천천히 눈들이 내려오기 시작했다


윤여주
"우와아... 예쁘다..."

???
"이렇게 아름다신 분이 직접 나오셔서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들여할지.."

???
"이것참.. 부끄러워서 말이 잘 안나오는데.."

???
"계속 생각해왔지만 말이 안나오니까 계속 기다려만 왔던 이순간 그냥 느낌대로 할게요"

???
"보고싶었어요"

???
"미안해요 늦게와서 오래기다리게 해서"


윤여주
"!!.. 헙.... ㅎ.. 흐읍..."


최수빈
"너무 보고싶었어요.. 위험할 정도로.... 이제라도 봐서 정말 다행이에요.."

수빈은 여주가 눈치채자마자 틈을 안주고 백허그를 하더니 여주가 뒤돌아 얼굴을 바라보자

잠시 풀었던 힘마저 꽉 주어 여주를 꼭 끌어 안았다

그렇게 아무말 없이 서로의 온기를 느끼다

눈물이 터진 여주가 입을 뗐다


윤여주
"흐읍.. 허업.. ㅎ.. 끅.. 왜.. 이제야 온거햐아.. 흐ㄲ윽... "

수빈은 다시 여주를 살포시 안아 등을 토닥여주었다


최수빈
"너무 보고싶었는데.. 수술이 잘 끝났어도 완전히 좋아진건 아니여서.. 잠시 외국에 있었어요.."


최수빈
"연락하고 싶었는데.. 못했어요.. 이렇게 누나 앞에 당당하게 설수있을때까지.."


최수빈
"미안해요, 이제 다신 안떠날거니까.."


윤여주
"흐읍... 이제 진짜 괜찮은.. 거지...?... 흑.. 그래도 다행이야 안아파서 이렇게라도 내곁에 돌아와줘서어.. 흑.."

겨우 울음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는 여주의 손을 꼭쥐고 있던 수빈은

여주의 이마에 가볍게 입맞춤을 했고


윤여주
"어쭈 아직 애 인주제에... ㅎ.. 칫.. "


최수빈
".. 애.. 아닌데.. '애' 아니고 '애인'주제니까 해도 되잖아요"

다시 한번 입맞춤을 했다

이번에 진짜 입맞춤을


윤여주
"...."


윤여주
(사실 틀린말은 아닌데 귀여워보여서 속으로 웃음 참다 가벼운 뽀뽀당해서 당황..)"어, 어엇..."


최수빈
"저도... 저도 몇시간 뒤면 어른.."


최수빈
"이거든요.... 애 아니라고요.."

여주가 아직 자길 남자로 안봐주나 싶어 시무룩 해진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윤여주
"ㅎㅎ.. 못본새 많이 컷네"


윤여주
"우리 쟈기 힛!"


최수빈
"오늘... 저 어른되니까..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계속 같이 있으면 안돼요..?"


최수빈
"오늘 형도 없는데.."


윤여주
".... 그래ㅎ"


윤여주
"나 좀 기대한다...?"


최수빈
"ㅎ 추운데 얼른가요"


최수빈
"밖에 넘 오래 세워둬서 추웠죠ㅠㅠ.... "


최수빈
"가서 따뜻하게 해줄게요"

수빈은 우선 여주의 목도리를 고쳐 매어주고 자신의 장갑도 벗어 여주 손에 직접 끼워주었다


최수빈
"장갑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손 시렵겠다.. 미리 말을 하지.."


윤여주
"이러면 너 손시렵잖아..."


최수빈
"누나가 손 잡아줄거잖아요"


최수빈
"이렇게 누나 손잡고 있으면 따뜻한데"


최수빈
"ㅎㅎ"


윤여주
".. 너 자꾸.. 조금씩 반말 섞는다?"


최수빈
"아닌데엽"


최수빈
"말 놓으면 안돼요?"


최수빈
"여주야 자기야 라구 부르고 시픈데.."


윤여주
"안돼"


최수빈
"다른데는 다 말 놓구 그런든데에...힝"


윤여주
"아니얌. 시러"


최수빈
"안돼?"


윤여주
"엉 안됑ㅎㅎ"


윤여주
"엄... 나중에, 나중에 어른되면 놓게 해줄게"


최수빈
"ㅎㅎ 그래요 가요,"

수빈은 여주의 팔에 살포시 얹고 여주를 자신의 쪽으로 살짝 붙였다

그 어떤 추위라도 그녀가 느끼지 못하게


집에 도착하자 수빈은 여주를 소파에 앉히고 코트를 벗기고 장갑과 목도리를 벗겨준뒤

쿠션과 담요를 들고와 그녀를 담요로 따뜻하게 감싸고 쿠션으로 받혀주려 하는듯 했지만

여주는 불편해도 자신을 위해 편하게 해주려 별 노력하는 모습이 넘 귀여워서 해주는데로 바라만 보았다


윤여주
'ㅋㅋㅋ 귀여워 근데 웃으면 안되겠지 저렇게 진지한데'


최수빈
"커피 내올게요...////"


혼자 얼굴이 붉어져선 급하게 부엌으로 가서 커피를 내왔다


윤여주
"고마워. 잘 마실게ㅎㅎ"


윤여주
"근데 조금.. 더운데..."


최수빈
"아... 아아... "

수빈은 당황한듯 멈칫 멈칫했고 여주는 담요를 내려둔 뒤 수빈을 끌어 앉고 뽀뽀를 해주었다


윤여주
"하핳 넘 귀여워ㅋㅋㅋ"


최수빈
"웃지마여..."


윤여주
"아.. 흠흠 이제 뭐할까"


최수빈
"... 영화라도 볼래요?"


윤여주
"ㅎ 좋아. 시간은 많으니까"

여주는 수빈의 손을 자연스럽게 매만졌다

그러다 이유없이 둘 다 얼굴이 붉어져 커피만 호록 거리다

여주가 수빈이에게 기댔고 백허그를 하듯이 리모콘을 들고있는 수빈의 손을 잡고 영화를 골랐다


최수빈
"간식이라도 좀 사올까요?"


윤여주
"그래ㅎㅎ. 술도 좀 사와야겠다"


최수빈
".. 술.... "


윤여주
"나랑 성인식 하고 싶다며?"


최수빈
"누나가 술 마시는거 알려줄거에여?"


윤여주
"내가 좀 마시지? "

여주의 주량: 약 반병 (그 쯤 마시면 취하는 상태?)



시즌 3까지 있는 영화를 시즌 2 까지 보고 꽤 깜깜한 밤이 된 시각

시즌 1.2까지는 괜찮았으나

시즌3부터는 뭔가 내용이 묘하게 흘러갔고

거실 분위기 마저 점점 야릇하게 느껴졌다


최수빈
"..... 이거 17급.. 인데.."

여주는 영화에 집중한듯 해보이고

영화 속 주인공들의 분위기는 점점 더 위험해보이기 시작했다.

그순간 당황스러움에 리모콘을 들었고

그걸 본 여주가


윤여주
"왜? 난 재밌는데.... 어.."

영화를 끌려는 수빈을 말리려다 붉어진 얼굴을 발견했고

순간 둘은 서로의 얼굴만 바라보았고 정적이 흐르듯 아무것도 안들리는것처럼 서로 분위기만 타다가

그러다 급히 도망치듯 일어나려던 수빈이 너무 앉아있었던 탓에 다리의 힘이 풀려 여주 위로 넘어졌다


윤여주
"허읍.....하아.."

마른 침 삼키는 소리와 거칠어진 숨소리만 들리며 영화 속 소리에 점점 심장박동만 빨라지는 소리가 들리고

둘은 눈을 꾹 감았다 뜬뒤 다시 살포시 감은채 입맞춤을 했고

커피와 팝콘향과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고

분위기 때문인지 점점 몰입도가 올라가면서 입안에서 느껴지는 향과 감촉의 세기는 조금씩 더 세져가는게 느껴졌다


윤여주
"읏, 그마 한... ㅎ.. 숨막혀.. "

여주는 수빈의 어깨를 붙잡고 살짝 밀어냈다


최수빈
"하아... ㅎ.. "


윤여주
"시간도 좀 늦었고 이제..."


윤여주
"술 마시자"


최수빈
"네?네, 네..."



윤여주
"성인식엔 역시 소주지"

여주는 소주병을 확하고 흔든 뒤 팔꿈치로 아래를 탁 친 뒤 현란한 스킬로(?) 술을 따는걸 보여줬고

폭 소리와 함께 여주가 뚜껑을 떼자 수빈이 왠지 그런 술따는 여주를 보며 스윗한 미소와 함께 웃음소리를 냈다


최수빈
"ㅋㅋㅋㅋ 누나ㅋㅋ"


윤여주
"왜, 왜웃어.. ㅋㅋ"


윤여주
"나는 뭐.. 너 고등학교 들어갔을때부터 마셨거든?"


최수빈
"늙으셨네요ㅋㅋ"


윤여주
"그래 나 늙었다 그래서 나 만나지 말랬는데 쫒아다닌건 너자나"


최수빈
"후회해요?"


최수빈
"그래서 저랑 만난거"


윤여주
"아니"


윤여주
"오히려 너무 잘 된 일이라 행복해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 모르겠어"


최수빈
"누나는 제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에요 앞으로도 전 누나꺼할거에요"


윤여주
"////...."

아직 술도 안마셨는데 볼만 붉어져선 여주는 당황함에 술로 입을 적셨다


최수빈
"으.. 써...."

눈살을 살포시 찡그리면서 또 여주를 바라보곤 미소를 지었다 그래도 쓴지 표정에선 써보이는게 느꼈졌다


윤여주
"ㅋㅋㅋ 안주먹어"

여주는 과자를 하나 집어 입에 넣어 주었고

수빈은 심장저격 시킬만한 미소와 함께 여주 손에 안주를 받아먿었다


최수빈
"앙, ㅎㅎ"

순간 심쿵한 여주는 잠시 얼어있다가 정신을 차리곤 아무렇지 않은 척 잔들에 술을 따랐다

여주가 안주를 집으려 하자 그런 여주 손을 수빈이 잡았고 그 앞에 안주를 집어 입에 문다음 여주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여주는 자연스럽게 받아 먹었고

그순간 딱 맞게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퍼졌다.


최수빈
"ㅎ... happy new year...ㅎ"

수빈은 입을 떼면서 눈웃음을 띄며 말했다

여주는 그런 모습에 수줍은 미소로 답했고

술기운 점점 올라오면서 새해의 첫밤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었다

술기운때문에 열기가 조금씩 올라와 더워졌고

다시 소파에 기대듯 앉은 수빈은 열기에 입고 있던 남방셔츠 단추를 조금씩 풀어나가려했다

(셔츠 안에 반팔티 입잖아요? 아닌가? 아무튼 티 입고 있어용)

작가특: 셔츠 풀기 좋아하나봄(?)

술에 취한듯 안취한듯 술김만 올라오지만 어쨌든 반은 취한 여주가 수빈이 있는 소파 쪽으로 왔고

수빈이 누워있는 쪽으로 와 무릎을 소파에 올리고 몸을 수빈 쪽으로 낮춰

셔츠의 단추를 풀어 젖힌 뒤 수빈에게 기대 여주도 소파 위에 누웠다

어쩌다 보니 서로 안고 있는 둘은

술때문인지 분위기때문인지 모르게 붉어진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심장 소리는 점점 더 커져갔고

정신은 점점 더 몽롱해지고 술김에

수빈은 여주 쪽으로 좀 더 몸을 돌리고 여주의 어깨에 가볍게 머리를 기댔다

여주는 순간 놀라 딴곳을 바라보다 그런 수빈을 바라보았고


조용한 숨소리와 함께 수빈은 잠들어 있었다

여주는 그런 모습이 귀여워 미소 지으며 수빈의 머리를 쓰다듬곤 자신도 잠이 들었다.

여기까지가 총 4000자인데용 아직 끝이 아니니 계속 봐주세요^^



03:46 AM

최수빈
"으.. 우음... 으 머리야.. "


최수빈
"잠들었었네... 약 안먹으면 못잤었는데.."

잠에서 막 깨어난 비몽사몽한 상태로 수빈은 잠들어 있는 여주를 발견하곤 여주의 머릿결을 쓰다듬었다


최수빈
"예쁘네... "

어떻게 1년을 기다려줬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말 내가 보고싶어서 기다려줄수있었던 걸까

고요한 새벽 여주의 자는 모습을 바라보자 여러 감정들이 북받쳤다

그렇게 여주를 소파에서 내려가려는데

여주가 수빈의 팔을 꽉 붙잡았다


윤여주
"우음... 가지마.."


최수빈
"....."

그러다 여주는 눈을 살포시 뜨더니 수빈의 팔을 당겨 입을 맞췄다


윤여주
"ㅎㅎ 모닝키스"

어제 마신 주량 여주: 5잔(약 반잔전후로 그래서 지금도 조금 취한 상태?) 수빈: 3잔 반

둘 다 아직 약간은 취한상태

여주가 일어나자마자 수빈에게 키스를 했고 둘다 다시 소파 쪽으로 몸을 눕혔다

아직 남은 취기와 부드러운 키스에 흐르는 분위기

서로의 끌어안음은 점점 더 세졌고


윤여주
"으... 읏.. "


최수빈
"하.. 하아... ㅎ.."

가빠오는 숨소리와 커지는 심장소리와 달아오르는 몸 열기에 취기가 점점 사라졌고 그렇게 해가 밝았다


윤여주
"... 하악.. ㅎ.. 하아.. "

꼴깍이는 침소리와 함께 둘은 소파에서 일어났고


최수빈
"아침 준비할게요"


윤여주
"요리 할줄 알아?"


최수빈
"첨 해보는거긴한데..."


윤여주
"ㅋㅋㅋㅋ 뭐야앗. 내가 차려줄게 기다료 사고치지 말구"


쪽

"사랑해"




최수빈
(시무룩)

처음엔 몇번 도와줬으나 여주가 처음엔 그저 웃다가 갈소록 미소를 잃더니 마지막엔 정색하면서 가만있으라고 해서 소파에 움크라고 가만히 있는 중




윤여주
"맛은 장담못해... "


최수빈
"ㅎㅎ 맛있어 보이는데."

한입 냠


최수빈
".. 음, 맛있다. 누나만큼 비주얼도 예쁜데 맛도 있게 잘 만들었네요 ㅎㅎ"


최수빈
"누나랑 이러고 있으니까 넘 좋당"


윤여주
"먹을만해?"

여주는 한 입 떠서 입에 넣었고

..... 그맛은..


윤여주
"커헉 .... 큭.. 말을 하지.."

여주는 너무 놀라 헛기침을 하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 괜찮다며 먹는 수빈을 말렸다


최수빈
"괜찮은데.. 여주가 해준거니까 다 맛있는데 난"

수빈은 괜찮다며 미소 지어보였고 (feat.자연스러운 반말)


윤여주
"그래도... 이상하다.."

여주는 당황스러움에 부엌을 다시 살펴보다가


윤여주
".... 너네 혹시.. 간장통에 액젓...."


윤여주
"겉은 간장통인데... 안에는... "

뭔 이유인진 몰라도 분명 간장인줄 알고 넣었던 것은 액젓이었고 조그만하게 스티커로 액젓이라 적혀있었다

여주는 한숨을 쉬며 결국 먹지 못한채 치워야했다


최수빈
"설거지는 제가 할게요"


최수빈
"누나는 쉬어"


윤여주
".... 그러고보니 너 아까부터 반말"


최수빈
"ㅎ 성인되면 말 놓게 해준다면서요"


윤여주
"그랬지 참..."


윤여주
"하암 모르게따 그래랑 뭐 말 놓지 뭐"


윤여주
"흐아암... 졸려어.."


최수빈
"졸려요?"

(그야 12시 반에 잠들어서 3시간만에 수빈이가 일어나서 같이 깼으니까)


최수빈
"잘까요, 우리?"


윤여주
"웅, 잘랭..."

여주는 졸려서 목소리가 반쯤 애교가 섞였고

그렇게 자신에게 기대누워있는 여주를

수빈이 공주님 안기로 번쩍들어올렸고


윤여주
"??? 0ㅅ0?어.. 어엇?"


최수빈
"제 방으로 가요"

(침실 배경 바뀐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수빈은 폭신한 침대 위에 여주를 눕히고 자신도 살포시 걸터 앉더니

여주 잠들면 같이 잔다 해놓고 바라만 보다 여주가 같이 누우라는 말에

여주 옆에 누워 여주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자신도 같이 푹신한 이불을 덮곤 여주를 안아 토닥여주었다


윤여주
"ㅎㅎ 재워주는고야? 넘 좋넹... "


최수빈
"좋아? ㅎㅎ 얼른자.."


윤여주
"힛... 웅... 조ㅇ.. "

여주는 살며시 잠들었고 수빈은 옆에서 그모습을 바라보며 여주가 깰때까지 책을 읽었다

늘 불면증때문에 잠을 못자는 시간이 아까워 잠이 안올땐 침대에서 책을 읽는게 습관이 된 탓이긴했지만

여주가 깨지 않게 조심하면서 토닥여주며 깰때까지 조용히 책을 읽었다


윤여주
"으응... 음..."

여주가 뒤척일때마다 깰까봐 움찔하긴 했지만 그럴때마다 어쩔수없는 미소가 띠어졌다



윤여주
"흐아암... 잘잤다... 흐힣.. 잘잤어?"


최수빈
"ㅎ 잘잤죠"


최수빈
"누난 잘잤어?"


윤여주
"잘잤어 근데 잔 사람치곤 왜 이렇게 멀쩡해 안잔거 아냐?"

그러다 여주는 침대 옆 탁자 위에 놓여진 책들과 수면제를 발견했다

늘 습관적으로 침대 곁이나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들이기에 자연스럽게 인식을 하지 못한 탓이였다


윤여주
"너.."


최수빈
"....그건.."


윤여주
"너.. 불면증이야?"


최수빈
".. 네, 뭐 누구나 겪을 수 있는거고"


최수빈
"너무 집에만 있었던거 같은데 우리 밖에 나가서 데이트할까요?"


최수빈
"어때?"


윤여주
"말 딴데로 돌리지마. 이제 아픈곳 없다 그랬잖아"


최수빈
"겨우 불면증인데요 뭘.."


윤여주
"그래도.. 너 자꾸 약먹고 하는거 싫어.."

여주는 울먹이며 수빈에게 안겼다


최수빈
"불면증 최대한 고쳐볼게요 그럼"

여주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윤여주
"... 흑.. 난 왜 늘 할 수있는게 없어.."


최수빈
"없긴 왜 없어요. 같이 있는것만으로 얼마나 고맙고 의지가 되는데 이제 계속 같이 있을거잖아 그치?"


윤여주
"내 허락없이 아프지 않기 약속!"


최수빈
"ㅎ 약속"


우와 6414자...

우선 이야기 마무리는 여기까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작가
꽃피지사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지금부터 작가의 주저리주저리 안물안궁 tmi타임... 안궁금하신분은 넘어가셔도 되요8ㅁ8 그래도 봐주시면 좋겠어요

언제나 이렇게 작가가 말이 많아서 죄송하구 늘 이해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구 있어요^ㅁ^

꽃피지사는 제 첫 연재작인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매번 늘 몇분씩 댓글 남겨주시고 좋은말해주시고 늘 행복했습니다(모든 댓글마다 하투 눌러놓은건 안비밀?^^)

이 작품을 쓰면 함께 울고 웃고 할수있었던 것 같아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넘 행복하고 늘 좋은 작가이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작품 관련 tmi

아무도 묻지 않아도 작가는 지혼자서 꿋꿋히 설명충 길을 간다

꽃피지사는 원래는 평범한 사랑이야기 속에 서브여주의 입장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하지 못하다 그 속마음을 자꾸 되말하고 후회하게 되었을땐 이미 늦었죠 그런 서브여주입장이 슬퍼보여 다른작에서는 서브여주이지만 이작에서는 남주의 하나뿐인 여주인공

이런 소재의 이야기에 txt의 '누난너무예뻐' 무대가 너무 좋아서 누나보고 예쁘다해주면서 사랑을 주는 다정하고 스윗한 성격의 연하남주^^

그렇기에 주 주인공은 여주 수빈 윤기 찬 이었고 원랜 석진은 서브남주인 흑막같은 느낌이었고 윤기도 악역이었는데 바꾸어 윤기를 도와주고 둘 다 행복해지는 쪽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주 주인공은 수빈 여주고 그외 주요인물들은 연준 윤기 석진 이라고 생각해용 그러고 서로서로 연결고리를 만들어준 정국도 첨에 관계 정리할땐 정말 중요한 역이었어요^^

아 꽃이피고지는사이에란 말은

다른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란 꽃을 피웠지만 그 꽃은 져야만 하는 꽃이고 그렇게 꽃이 피고 지는 사이에 너를 만나 너라는 새로운 사랑의 꽃을 피운다♡

라는 의미의 제목이랍니다^^

매번 늘 독자님들 댓글보면서 정말 많이 행복하고 그런 마음으로 즐겁고 늘 글에 감정이입을 하려 노력하며 글을 썼는데요

아 늘 죽고 살리고에 대해서 말씀해주실때마다 고민이 조금 있긴했었어요

아 요거까지 말하면 안되는데... (작가 입이 방정)

원래는 베드엔딩 으로 여주가 혼자 남아 수빈에 대한 자신의 짧았던 사랑을 못잊고 글로 담아내는 내용이었어요 그런데 베드와 헤피와 열린 결말을 고민하다 결국 해피~!!^ㅁ^!! 좋은게 좋으니까용!(?)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음 에필로그들이 더 올라올것도 같고 인물에피소드를 올릴 수도있을것 같아요

주요 주인공들 시점으로만 에피소드 쓰려다 결국 다써버릴것도 같네요 석진이나 정국이 에피소드는 늘 생각하고 있긴했어용 그래서 결국은 쓸것도 같고 잘 모르겠긴해요(무책임에 무계획 작가?? 크흠..)

어쨌든 기본 내용은 여기까지 이구요 완결까지 끝까지 가봐야 끝을 알긴하겠죵? ㅎㅎ

그럼 진짜 완결때 다시 뵙도롱 하겠습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글쓰려 노력은 하였지만 부디 만족하고 봐주셨길 바라고 제게 소중한 경험을 끝까지 이끌어 주신 독자님들의 관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언제나처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 마음)


댓글 남겨주시면 늘 엄청난 힘이 됩니당^^♡

총 글자수 8000 ^^;; ㅎㅎ

모르겠당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