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뱀파이어 저택에 가정부로?

35.

돌아가는 차안

훌쩍이며 우는 아이들

창섭(뱀파이어)

용복아 내가 아는 뱀파이어중 능력이 시간돌리는 새끼가 있어

용복이(고양이수인)

진짜요?

창섭(뱀파이어)

어..일단 지금 그새끼한테 가고있어

창섭(뱀파이어)

최대한 빨리 만나야해

현식(뱀파이어)

아!! 그새끼가 있구나..돈많이들텐데

창섭(뱀파이어)

어쩔수없지..그년.,죽여버릴꺼야..

민혁(뱀파이어)

ㅋㅋ

3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 어느집

창섭(뱀파이어)

다왔다..용복아 잠시만 가방좀 줄래?

용복이(고양이수인)

네

소중히 수습해온 가방잔해를 내미는 용복이

창섭이 그걸 조심히 받아서 현관문앞으로 가더니

창섭(뱀파이어)

야!! 이새끼야!! 급해 문열어!!!,

쾅쾅!! 문을 발로 차는 창섭

현진(인간)

저래도되요? 부탁하러온건데?

성재(인간)

그러게

아이들 모두 버스창문에 붙어서 구경하며 걱정하고

은광(뱀파이어)

괜찮아..둘이 친해서

쿱스(여우혼혈)

다온거야?

오는동안 잠들었던 애기들도 깨어났다

그때 문이 열린다

???: 이새끼야..문차지말라고했지!!.

창섭(뱀파이어)

미리 문열어놓지그랬어..미리 전화씩이나 했는데

방찬(뱀파이어)

너때문에 문이 자꾸 고장난다고!!

창섭(뱀파이어)

시끄럽고 이거나 고쳐..망가진지 한시간지났어

방찬(뱀파이어)

돈은?

창섭(뱀파이어)

입금했어

방찬(뱀파이어)

그래..

순간 검은색이던 눈이 빨게지더니 몸에서 빛이 나더니 가방이 시간을 돌아가듯 찢어진곳이 점점 붙는다

창섭(뱀파이어)

언제봐도 신기해

쿱스(여우혼혈)

우와~ 가까이 가서봐도 되요?

현식(뱀파이어)

건들지는 말고

쿱스(여우혼혈)

네

용복이(고양이수인)

저도!!

애타게 바라보던 용복이가 튀어나가고

애기들도 따라간다

현진(인간)

넘어질라..

현진이랑 성재도 따라내리자 결국 다 내린다

방찬(뱀파이어)

뭐이리 많이왔어?

창섭(뱀파이어)

같이 사는 애기들이야

방찬(뱀파이어)

다됬다

찬이가 아이들을 바라보다 용복이에게 가방을 내민다

용복이(고양이수인)

와~///다 고쳐졌어

이엔이(아기냥2)

근데 용복이형꺼인거 어케알았어요?

방찬(뱀파이어)

보니 알겠던데? 너희는 날 신기하게 보고만 있고 저앤 가방만 보더라고

리노(아기냥1)

고맙습니다 형아의 소중한 유품이랬어요

방찬(뱀파이어)

뭐야..그런거야? 근데 왜저렇게 된건데?

창섭(뱀파이어)

사정설명

방찬(뱀파이어)

흐응~ 그년 어디있어?

쿱스(여우혼혈)

집으로 간다했는데요

방찬(뱀파이어)

연락처내놔

창섭(뱀파이어)

어쩌려고?

방찬(뱀파이어)

미성년자는 봐주지만 그년을 봐줄이유는 없지ㅋㅋ

방찬(뱀파이어)

찾아가서 그년 시간을 뺐어야겠어

창섭(뱀파이어)

알아서해..여기 연락처

창섭(뱀파이어)

시간 뺐는거면 늙겠네ㅋㅋ

민혁(뱀파이어)

남자는 뭔죄야..

창섭(뱀파이어)

이혼한다고했잖아.. 그딴년 밑에 있으니 애가 그모양이지

현식(뱀파이어)

하긴..

연락처로 주소를 알아낸 찬이가 따라다니다 이혼당하고 술만 쳐먹고 다니는 여자가 밤늦게 돌아다니다 길가에 잠들어버리자

방찬(뱀파이어)

이제야 혼자네?

찬이 여자머리에 손을 대자 여자의 몸에서 약간의 빛이 나오더니 찬이몸으로 흡수된다

여자의 몸이 시간이 빨리가듯 조금씩 늙어간다

찬이가 손을 때고 사라졌을땐 30대였던 여자가 족히 80 은 되보이는 할머니가 되어있었다

아침이되 잠에서 깨어난 여자가 자신의 손을 보고 비명을 지르고

병원에 실려가지만 병원에선 최근 술을 많이 먹고 스트레스를 많이받아 급작스럽게 늙은걸로 봤고 결국 몇일지나지않아 죽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