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여주는 필요없습니다만

01.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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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후..........

''준비 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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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안전한거.... 맞죠?

''실험하는거 보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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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그래도........

''작가님!! 동현이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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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ㅂ...봐야죠!!! 내 새끼

''역시 작가님 필력 완벽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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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잘생겼어요?

''완전요''

침대에 누워있던 웅이가 숨을 크게 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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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준비 됬어요

''그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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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아 잠시만요!!

삑-

운행 가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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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어떻게 돌아ㅇ.......

''네?''

번쩍이는 불빛과 함께 웅이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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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윽......

눈을 밝게 비춘 빛이 서서히 사라지고 새로운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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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와..........

따스한 햇빛

적당한 온도

시원한 바람

쭉 뻗은 나무와

아름답게 만개한 꽃

발끝에 스치는 풀의 느낌이 모두 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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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아..... 진짜 내가 만든 세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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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진짜 좋다.........

웅이는 그 자리에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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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벌써 해가 진거야?

웅이는 기지개를 쭉 피며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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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으윽! 얼마만에 느껴본 평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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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아...... 집에 가기 싫ㄷ........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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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읍!!!

누군가 웅이의 입을 흰 헝겊으로 막았고 웅이는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지만 점점 힘이 빠지고 결국 기절해버렸다

''꽤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꽤 비싼값에 팔리겠어''

두 남자는 웅이를 보고 키득키득 웃으며 웅이를 어디론가로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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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으윽.......

차가운 바닥

당장 벌레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

굳게 닫힌 문이 웅이를 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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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끄악!!!!

눈을 띄자 자신이 납치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차가운 문을 두드리며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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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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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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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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