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단편선
완전히 변한 너 [국민]



김석진
거절했어?


박지민
..응


김석진
의외네, 그렇게 단칼에 거절할 줄은 몰랐는데


박지민
받아줄 순 없잖아


김석진
그렇지


김석진
근데..옛날이랑 많이 달라지긴 했다


박지민
뭐가?


김석진
너 말이야


박지민
내가 뭐가 달라졌어?


김석진
뭐 여러가지..


김석진
키도 조금 큰 것 같고..

..0.1cm 정도?

석진이 뭐가 그리 웃긴지 끅끅, 거리며 웃었다


박지민
........

헛기침을 하며 다시 진지해진 석진이

지민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김석진
..뭐, 몸도 더 좋아진 것 같고


박지민
너가 매일 아침마다 산책하자고 끌고 갔잖아


김석진
그랬나?


김석진
아무튼..예뻐졌어


박지민
그것도 ㅁ...응?

예뻐졌다고..?


김석진
예뻐졌어, 너

지민의 어깨를 쓰다듬던 손이 목으로 향했다


박지민
너...뭐하냐?


김석진
..할래?

석진이 장난끼 가득한 눈빛으로 지민을 바라보았다


박지민
하긴 뭘 해, 비켜


김석진
쳇...


김태형
......


김태형
거짓말이지? 응?


전정국
.........


김태형
정구가아...


전정국
..진심이에요


김태형
너 왜 그래?


김태형
혹시 박지민 때문에 그런 건..아니지?


전정국
그런 거...아니에요


김태형
맞구나


전정국
아니..라구요...


김태형
걔가 더 좋아?


김태형
걔 버리고 나한테 올 땐 언제고..!


김태형
너 나한테 왜 그래?!


전정국
저 가볼게요


김태형
너 이대로 가면 다신 안 볼 거야


전정국
미안해요, 형


김태형
야...너 진짜 이대로 가면..흐윽, 다신 끅, 안 볼거야


전정국
울지 마요..


김태형
너 이대로 가면 진짜 나 울거야


김태형
가지마, 정국아


전정국
.......

태형을 애써 뿌리치고 나온 정국이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전정국
지민..박지민....

어디에 사는지를 알아야 찾아가지..


전정국
어떡하지...

그 때, 정국의 머리 속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전정국
그래..

그 때 옆에 있던 사람 김석진이였어

정국의 발이,

석진의 SNS 속 주소로 향했다

-

시간 날 때 썼는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별로네요ㅜㅜ

시험만 끝나면 빨리빨리 다음 엪소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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