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보석을 낳는 아이
39.



정한
승처리형이 약혼하더니 나랑 안놀아줘~치..

입이 삐죽 나온 정한이


호시
그랬어? 형 혼나야겠네


정한
그치? 형아가 나쁜거지?


호시
그럼~~


명호
그런가? 약혼한지 얼마 안됐으니까..그런거지..


정한
에? 그런거야? 그럼 명호형아도 츄랑 약혼하면 나랑 안놀아? 나 이제 형아없어?

울먹이는 정한이


명호
정한이 너도 조슈아왕자랑 사귀잖아.. 지금 왕자바쁘다고 우리한테 놀아달라는거면서


정한
앗..!! 들켰당..그치만 왕세자되고 바쁜걸..ㅜㅠ


정한
벌써 보름이나 못만났어..


정한
또 외국에서 사절이 온다고 바쁘데..힝


명호
어쩔수없지.. 왕자는 장차 나라를 책임져야하는 사람이니까..


명호
너도 그옆에 서려면 공부많이 해야한다..알지?


정한
응..그래서 요즘 공부하는거 늘렸어.. 글자도 다시 배우고 예절이랑 사교춤도 배우고.. 그리고..악기도 늘렸구.. 그림도 계속 그리고있구..역사랑 왕실예절도 배우고..


호시
우리 막내 그렇게 많이 배우고있어?


정한
응..선생님이 잘한다고 칭찬해주셨어//


명호
대단한데?


정한
ㅎㅎ


승철
애들아..다들 여기있었네?


정한
큰형아당~~~♡


승철
우리 막내 오랜만에 보네?


정한
응응!!


승철
후~ 요새 바빠서..


호시
데이트하느라? 정하니가 형이 안놀아준다고 울던데?


승철
뭐? 아니..사신단온다고 바빠서 그랬어.. 형도 우리 막내 보고싶었지


정한
그치만...조금만 시간나면 이제 나말구 츄공주보러가잖아


승철
크흠////


정한
치... 너무해


승철
아니야..우리 막내..화났어? 오늘은 너보러왔잖아

식은땀 흘리면서 정한이를 달래는 승철이


정한
치.. 한번만 봐줄께


승철
고맙다~


승철
너희도 사신단 환영 무도회에 참석 준비해


호시
우리도?


명호
그래


정한
알았어

정한이나 명호는 연인 볼생각에 냉큼 알았다고한다


호시
귀찮은데..


승철
혹시 모르지..거기서 너의 연인을 만날지도


호시
오!!! 간다!!!


명호
ㅋㅋ


정한
ㅋㅋ

무도회 가는길

기사: 저앞쪽에 마차가 고장나서 서있습니다


민혁(엄마)
흠..도와줄까?


정한
그래요

가까이 다가가니 키가큰 남자하나가 곤란하다는듯 마차를 보고있다


승철
무슨일이신가요?

남자: 아!! 마차가 고장나서 난감하네요


승철
어쩌다가

남자: 길이 파인곳을 바퀴가 지나간듯 합니다. 바퀴가 고장나서..


승철
무도회가시던 길이신가요?

남자: 네.. 레이디께서 말은 못타셔서..


승철
그럼 저희 마차를 타고 함께 가시죠

남자: 그래도 될까요?


승철
이주변은 딱히 인가가 없어서 마차 고치시는데 오래걸릴겁니다

남자: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남자가 마차를 열자 어린여자아이 하나가 울쌍을 하면서 내린다

남자: 공주님 이분들 마차를 얻어타고 가게되었습니다

여자아이: ...알겠어요..


민혁(엄마)
어머..아이네?

여자아이: 안녕하세요 투비나라 공주 00입니다. 친절에 감사합니다


민혁(엄마)
안녕하세요 공주님 저는 백작 이민혁입니다


민혁(엄마)
이아이들은 제아들들입니다


승철
첫째아들 승철입니다


호시
호시입니다


명호
명호입니다


정한
막내 아들 정하니에요..공주님..반가워요~^^

여자아이: 네에////


민규(이웃나라기사)
남자: 저는 이분의 호위기사 민규입니다. 여러분의 친절에 감하드립니다


호시
아...///


정한
응?

그때 같이 마차를 타고있던 호시가 일어나


호시
내가 말타고갈께 공주님에게 좁겠다


승철
그래

호시가 일어나고 말에타자 민규의 도움으로 공주가 마차에 탄다


호시
안녕하세요


민규(이웃나라기사)
안녕하세요


호시
투비나라에서 지금 도착하신건가요?


민규(이웃나라기사)
아뇨. 몇일전에 도착했는데 공주님이 시내구경을 하고싶다고 하셔서요. 구경나왔다가 늦어졌네요


호시
그래도 저희를 만나서 다행이에요//// 이쪽길은 인적이 드물고 가끔 야생동물도 나오거든요..


호시
(진짜 잘생겼다/// 키도 크고...///)


민규(이웃나라기사)
(귀여운분이네.. 햄스터같아..)

어색한 침묵..약간 붉어진 얼굴..


정한
엄마..형이 사랑에 빠진거같아요..그쵸?


민혁(엄마)
그러게..굳이 자리 안비켜줘도 넓은데 나간것부터..그렇지?


명호
잘될까요? 외국사람이잖아요..

여자아이: 그는 이나라 사람이에요. 이번에 같이 온것도 다시 돌아오려고 온거구요.


민혁(엄마)
그래요?

여자아이: 넹~ 이거맛있네..

민혁이 손에 쥐어준 쿠키를 조금씩 먹으면서 대답하는 공주

여자아이: 원래 가문을 이어받기로했는데 뺐겼다고했나? 어릴때라 친척에게 뺐기고 외국으로 도망왔다고했어요

여자아이: 근데 이제 성인이 되어서 가문 되찾겠다구하던데.. 할수있으려나?


민혁(엄마)
어디가문인데요?

여자아이: 백작이라구했는뎅~ 어디더라..?


민혁(엄마)
혹시 00백작가문?

여자아이: 맞아요. 어케알았찌?


민혁(엄마)
그가문이 10년전쯤 조카가 사고나서 죽었다 발표하고 원래가주의 동생이 백작이되었거든요

여자아이: 사기꾼!!


민혁(엄마)
그러게요. 어쩌지? 우리 가신가문인데....


민혁(엄마)
나도 그아이 사고났다는 소식에 장례식장에 갔었어.. 시체도 못찾았다고해서 좀 수상하긴했는데..


정한
안되셨다..


승철
도울수있어요?


민혁(엄마)
증표만있다면야..

여자아이: 아!! 가문인장이 있다고했어요. 잘됐다..ㅎㅎ


민혁(엄마)
그럼 사신단 돌아가면 저희 성으로 오라고 전해줄래요? 도와주겠다고..

여자아이: 네


민혁(엄마)
귀여워라.. 딸은 이렇게 귀여운건가? 나는 어째 하나같이 아들만 낳아서..아쉽다

여자아이: ㅎㅎ 나도 백작님 맘에 들어요~♡


민혁(엄마)
어쩜..

여자아이: 나도 여기있을수있음 좋을텐데...(중얼)


민혁(엄마)
흠..

그러고보니 공주의 수행인원이 몇되지않는다. 옷차림도 묘하게 유행에서 조금 떨어져있고...


민혁(엄마)
(알아봐야할게 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