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보석을 낳는 아이

57.

명호

이근처라고했는데..

야옹~~

무언가 아픈듯 한 고양이의 울음소리

명호

뭐지? 다쳤나?

소리를 따라서 가자

까만 고양이 한마리가 새끼를 막낳은듯 새끼고양이를 품에안고 누워있었다

명호

뭐야? 새끼를 낳은건가?

무언가 잘못된듯 힘겹게 숨을 쉬는 고양이

명호

뭐지?

자세히 보니 마지막 새끼가 걸린듯 머리만 살짝 보이는 상태였다.

이미 여러마리의 새끼를 낳은 어미가 힘을 못내고있는 상황

명호

빼내야하는건가?

고양이에게 힐을 넣어주면서 손가락으로 새끼를 살짝 당겨주자 나오는 새끼

이미 늦은듯 숨을 쉬지않는다

명호

어쩌지?

당황한 명호가 잠시 고민하다 품에서 은광이 옷을 꺼내 감싸주고 몸을비벼 체온을 올리고 입과 코를 막은 이물질을 제거해준다

숨도 불어넣어주는 명호

명호

제발..기운내봐..

그때 야옹~~

하고 숨이 돌아오고

명호

앗!! 장하다..살아났구나!!

다행히 살아난듯한 새끼고양이

명호

이쁘다...

잠시 고양이를 내려놓고 마탑에 가서 커다란 바구니에 폭신한 천을 깔고 가져온다

그뒤 어미고양이부터 새끼 고양이까지 모두 챙기는 명호

명호

스승님이 널 데려오라고하셨어.. 마법으로 이동은 안될것같으니 날아가자

명호

귀여워////

명호

스승님 저왔어요

이석민 7살

고양이!!

이찬 5살

보여주세요..고양이!!

은광이 아이들에게 고양이가 올꺼라고 미리 말해놔 아침부터 기다렸다

은광(마법사)

왜이리 늦은것이냐?

명호

고양이가 임신중이면 말씀을 해주셨어야죠

은광(마법사)

뭐? 묘하게 둔하다고 생각은 했다만..임신했었어?

명호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날뻔했습니다. 여기 새끼들과 어미고양이 여기있습니다

이찬 5살

아기고양이!!

이석민 7살

와..쪼끄매..귀엽다

은광(마법사)

어째 비리비리한 아기가 한마리 있구나

명호

막내인데 나올때 걸려서 제가 빼주었거든요. 숨을 안쉬어서 마사지해주고..호흡도 불어넣어줬어요

은광(마법사)

잘했구나

은광(마법사)

근데 이 아이들 싸고있는거 혹시 내옷이냐?

명호

아!! 네..급해서 들고있던걸로 감싸줬거든요

은광(마법사)

너 이옷이 무슨옷인지는 알고쓴거냐?

명호

그냥 옷이잖아요..마법이 걸려있는듯 하긴한데

은광(마법사)

이옷은 황실에서 내게 마탑을 맞길때 내린 귀한 옷이다. 하나밖에 없는 옷이다..이걸어째...

명호

그런거치고 스승님 연구실 구석에 박혀있던데..

은광(마법사)

(못들은척) 어디보자~~ 아기들 고양이 아직 만지면 안된다

이찬 5살

왜요?

은광(마법사)

어미가 인간냄새 뭍은 새끼는 물어죽일수도있고 버릴수도있어

이석민 7살

헉!!

급히 두손을 허리춤에 숨기고 떨어지는 둘

은광(마법사)

젖때면 너희가 한마리 데려가서 키워보렴..

이석민 7살

네

이찬 5살

저는 이애가좋아요. 발에 양말 신은거같아..ㅎㅎ

이석민 7살

진짜네..귀엽다

찬이는 몸전체는 까맣고 양발만 하얀아이가 무척좋았다

이석민 7살

귀엽다..

명호

전 이 아픈아이를 데려갈께요. 제가 살렸으니 책임지고싶어요

은광(마법사)

그래라.. 나도 한꺼번에 다키울수는 없으니

은광(마법사)

내방에 데려가야겠네..까망아..나보고싶었지? 가자~~

까망이라는 고양이는 새끼들을 은광이에게 맞기고 은광을 따라갔다. 가기전 고맙다는듯 명호의 다리에 몸을 부비고 가버림

명호

아..잘가~~

이석민 7살

안녕~~

이찬 5살

나중에보자~~

아쉬운듯 아기들에게 인사하는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