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보석을 낳는 아이
58.
한두달 지난후 어느정도 큰 아기고양이들을 아이들과 명호가 데려가고
은광(마법사)
남은 고양이들은 내가 키워야겠네..나 슬슬 마탑에 가야하는데..에휴..가기시러
민혁(엄마)
가야해?
민혁(엄마)
안가면 안돼?
은광(마법사)
힝..이미 왕궁 방어마법 강화끝난지 오래라서..
은광(마법사)
마탑에서 왜 안오냐구~~ 자꾸 연락와
은광(마법사)
가기싫다..명호야..이참에 니가 마탑주할래?
명호
싫거든요?
새끼고양이를 세상 귀엽다고 바라보다 정색하는 명호
명호
빨리 돌아가요..
바로 뒤돌아서 나가버리는 명호
같이 고양이 보다가 슬쩍 도망가는 아이들
이찬 5살
백작님 안뇽~~ 마법사형아도 안녕~~
이석민 7살
우리는 고양이 새집보여줄께요..안뇽~
이지훈 15살
그럼 이만
다들 도망갔다
은광(마법사)
다가버렸네?
은광(마법사)
우리 헤어지기 전에 한번 하까?
은광이 소파에 반쯤 누워 고양이 귀를 쫑긋거리면서 고양이 포즈를 하고있다
민혁(엄마)
가자
누워있던 은광이를 번쩍 안아들더니 방으로 간 민혁
다음날까지 방에서한발자국안나왔다
아이들방
이찬 5살
형아 이것봐..아기고양이가 잠들었어
이석민 7살
그러게..진짜귀엽다
이찬 5살
쉿!! 목소리가 너무커!! 아기 깨면 어떻게해?
이석민 7살
합!!!
급히 두손으로 입을 막는 석민이
이찬 5살
귀엽다
이석민 7살
그러게
침대한가운데에서 잠든 고양이를 한참 구경하다가 스르르 잠들어버린 아이들
이찬 5살
...
이석민 7살
...
그날 한참을 잔 고양이가 일어나 아이들을 깨울때까지 계속 잠들어있던 찬이와 석민이였다
신전
성녀님(버논)
흐으응~~ 자기보고싶다
성녀님(버논)
찾아갈까? 요새 바쁘다고 찾아오지도않구~~ㅜㅠ
신관: 일 다하고 가세요
한숨 쉬면서 버논이 앉은 책상 위로 서류를 한가득 올려놓는 신관
성녀님(버논)
뭐가이리많아?
신관: 성녀님께서 일을 안하시니까 밀려서 그렇죠.
신관: 이일 다할때까지 소공작은 못오실꺼에요
성녀님(버논)
엑?!!
신관: 제가 성녀님께서 소공작님하고 노시느라 일을 전혀 안하신다고 당분간 찾아오는거 삼가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성녀님(버논)
으...싫다
신관: 여기 책상위에 있는 서류 전부 처리 안하시면 못가세요
성녀님(버논)
쳇..
버논이는 2일만에 산더미같은 서류들을 모두 처리했다
신관: 이리 빨리도 하실줄 알면서...
성녀님(버논)
나 그럼 가도되는거지?
신관: 하아...이제 일 밀리면 안되요. 알았죠?
성녀님(버논)
응
신관: 마차 준비해놨어요. 다녀오세요
성녀님(버논)
고마워~~ 다녀올께
신관: 오늘안엔 돌아오세요
성녀님(버논)
앗!!(자고올생각이었음) 알았어..
공작가
현식(삼촌)
오실때가 되었는데..
신관이 버논이의 일처리 속도를 보고 오늘 올꺼라고 미리 서신해놓음
그래서 아침부터 기다리는중
그때 저멀리서 신전의 마차가보이고
현식(삼촌)
왔다
성녀님(버논)
다왔다
마차가 멈추가 기다렸다는듯 마차문이 열리고 현식이 손을 내민다
성녀님(버논)
어머..저오는거 알고계셨어요?
현식(삼촌)
네..신관님께서 미리 서신주셔서 아침부터 기다렸습니다
버논이 현식이 손을 잡고 마차에서 내리고
현식(삼촌)
어서오세요
성녀님(버논)
네..보고싶었어요
현식(삼촌)
저도요////
사용인들: 도련님이 수줍어보인다..안어울려..
현식(삼촌)
식사는 하셨습니까?
성녀님(버논)
그러고보니 안했네요
현식(삼촌)
준비해놨으니 가시죠
성녀님(버논)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