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보석을 낳는 아이
63.
명호
이리와요
공주 츄
오랜만이에요///
명호
보고싶었어요
명호
여기 앉아요
공주 츄
네
명호가 테이블에 의자를 꺼내주고 츄가 앉는다
공주 츄
여기는 오랜만에 온것같아요
명호
온실은 겨울에나 보러오니까요
공주 츄
헤헤
명호
오늘은 할말이 있어서 불렀어요
공주 츄
뭔데요?( 설마 헤어지자는건 아니겠지?)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명호를 바라보는 츄~
바닥에 한쪽 무릎을 꿇더니 품속에서 반지를 꺼내는 명호
공주 츄
어머///
명호
결혼해주세요..행복하게 해줄께요
공주 츄
좋아요
1초의 망설임도없이 냉큼 반지를 받는 츄
공주 츄
끼워주세요
명호
네
츄의 손가락에 끼워지는 반지
그위에 쪽 하고 입맞춤을 하는 명호
명호
사랑해요..
공주 츄
/////
명호
폐하께는 이미 허락받았어요. 어머니께도
명호
폐하께서 저희에게 영지를 내려주신데요. 왕궁에서 떨어져서 행복하게 살아요
명호
당신에겐 왕궁은 너무 위험해요
공주 츄
네..그래요.. 우리 행복하게 살아요
몇달뒤 명호와 츄의 결혼식
정한
다들 결혼하네
호시
그러게
호시
부럽다...힝..
정한
나두..
승철
크흠..지후나..몸은 괜찮아?
이지훈 15살
조금 지치네요..좀 앉았으면 좋겠는데
손님을 맞느라 계속 서있던 지훈이 피로를 표하자 냉큼 지훈이를 테이블에 앉히고
승철
배속에 애기도있으니까 조심해야해(소근)
이지훈 15살
네..////
허니문베이비를 가진 지훈.. 오늘아침에서야 알게되었다. 그래서 다들 아직 모름
승철
언제쯤 말할까?
이지훈 15살
오늘은 안돼요.. 오늘의 주인공은 공주님이니까요
승철
그래..결혼식 끝나고 말하자
이지훈 15살
끄덕
호시
형수님 어디아파?
승철
몸이 약하니까..
호시
그래?
다들 별다른 의심없다
정한
형수님 허리아파요? 형아가 아프게해요?
이지훈 15살
아니에요////
이지훈 15살
그냥 오늘따라 컨디션이 좋지않아서요
호시
무리하지마요
다들 결혼했다고 형수님이라 부르고 조심하는게 느껴진다. 그러자 지훈이를 편히 대하던 사용인들도 작은마님이라부르기 시작했다
호시
어? 곧 시작한데
승철
그래
다들 자리에 착석하고
결혼식이 시작된다
특별히 성녀인 버논이 결혼식을 주관하게되었다
은광(마법사)
자기 나도왔어
민혁(엄마)
왔어? 보고싶었어
은광(마법사)
나도
민혁이 품에 폭 안기는 은광
민규(이웃나라기사)
호시님 저왔어요
호시
왔어요? 이리와요
민규(이웃나라기사)
네..^^
2왕자 조슈아
정한아~ 이쪽으로와
정한
넹
냉큼 조슈아 옆으로 가서 앉는 정한이
정한
보고싶었어요..ㅎㅎ
결혼식 준비로 슈아도 바빴음
왕실과 유력가문의 결합으로 온 나라가 축제라도 하듯 난리였다
백성들은 나라에서 푼 음식등을 받고 즐거워했고 귀족들은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 초대장을 받기위해 난리였다
마탑에서도 은광을 따라 많은 마법사들이 참가했다
차기 탑주로 거론되는 명호였기때문이다
마법사: 나 탑에서 몇년만에 나온것같아
마법사2: 그러게..연구만 하다가 깨끗이 단장하고 나오니 좋네
결혼식 끝나고 저녁이 되자 마법사들이 만든 불꽃놀이가 화려했다
공주 츄
행복하게 살께요~♡
명호
우리는 신혼여행 갔다가 바로 영지로 갈꺼야
승철
그래
승철
말안한게 있는데 지훈이 임신했다. 오늘아침에 알았어
명호
뭐?
호시
진짜?
민혁(엄마)
그게진짜니?
승철
네
정한
와~~ 형수님 축하해요
이지훈 15살
//////
민혁(엄마)
잘했다..진작 말하지
공주 츄
그러게요.. 형님!!
이지훈 15살
혀..형님이요?
공주 츄
오늘 결혼했으니까요..ㅎㅎ
이지훈 15살
부끄러워요///
공주 츄
허니문인거죠?
이지훈 15살
네..오늘 아침에 알았는데..말하면 제게 관심이 올것같아서요
이지훈 15살
오늘은 공주님이 주인공이니까요
공주 츄
꺄~~앙~~♡고마워요~~♡♡
명호와 츄가 출발하고
민혁(엄마)
우리 귀한 며느리 집에 가자~
이지훈 15살
네^^
민혁이 품에 안겨서 마차에 타는 지훈이
승철
뺐겼네
정한
ㅎㅎ 형아는 다른마차타고와~♡
정한이가 얄밉게 웃으며 마차문을 닫는다
승철
야!!
호시
ㅋㅋ 가자형
승철
그래
어느새 버려진 승철 호시 민규 그리고 조슈아
2왕자 조슈아
나는? 정한아?
정한
ㅎㅎ 안뇽~~
오늘은 작가의 생일이에요~~♡
가족들의 선물도 받고 신난하루였어요
다음편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