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내가왜 BL소설에?
03.


부상을 핑계로 몇날몇칠 방에서 나가지 않았던 창섭

원작 창섭의 기억을 받아 이제 슬슬움직일 생각이다


은광(기사단장)
창섭아 우리왔어


창섭
오셨어요?


민혁(부단장)
하하..이제 반겨주는거야?


창섭
//////네


민혁(부단장)
이제 부상도 다나은거같고 기억도 돌아온듯하니 일해야지?


창섭
후우~(몸움직이는걸 싫어함)


은광(기사단장)
왜 시러?


창섭
움직이기 시르네요


은광(기사단장)
ㅋㅋ 호위기사가 그러면 어쩌게? 사직하게? 왕자님이 절대 허락안하실껄?


창섭
으...

은광이 사용인들을 불러 창섭의 출근준비를 돕게하고

깔끔하게 제복을 입고 밖으로 나온 창섭



창섭
으..오랜만이라 어색하네요(창섭이에겐처음)


은광(기사단장)
이쁜데?


민혁(부단장)
이야..우리 창섭이 이쁘다

민혁이 다가와 꼭 안아준다


창섭
놔요

민혁이 자신에게 폭 안겨서 투덜대는 창섭의 입을 바라보다

쪽


창섭
아진짜~~ 놔요


민혁(부단장)
ㅋㅋ 귀여워

자신의 입을 막고 필사적으로 민혁의 품에서 도망치려는 창섭이 마냥 귀엽기만한다


은광(기사단장)
어? 나도..나도뽀뽀할래


창섭
시러요!! 내입이 아무나 와서 뽀뽀하는 싸구려줄아나


은광(기사단장)
쳇


은광(기사단장)
야..부단장 일단 창섭이놔줘


민혁(부단장)
쳇

드디어 벗어난 창섭


창섭
에휴


민혁(부단장)
이제 일하러 갑시다

왕자의 집무실로 가는길


프니엘(주치의)
오~ 창섭 오늘은 출근이야?


창섭
네


프니엘(주치의)
이따 진료실와


창섭
시러요


프니엘(주치의)
아왜~~ 오라구


창섭
다나았어요 귀찮아요


프니엘(주치의)
변했어..옛날엔 부르면 일단 오긴했는데

덜컹~

그때 창문이 열리면서 성재가 들어온다


성재(마법사)
안뇽~~


창섭
문으로 들어오세요


성재(마법사)
귀찮아


창섭
그럼 출근해야해서..

무시하고 지나가는 창섭

똑똑똑


현식(왕자)
들어와


창섭
네

창섭이 현식의 집무실로 들어가버리자 쫒아오던 넷이 입맛을 다시며 돌아간다


현식(왕자)
왔어? 이리와..차마시고있었어


창섭
네

창섭이 테이블 맞은편에 앉자


현식(왕자)
여기 차!

현식이 사용인에게 손짓하자 창섭이의 차를 준비해준다


창섭
꾸벅


현식(왕자)
오랜만에 일하는데 어때?


창섭
움직이기 시러요..


현식(왕자)
ㅋㅋㅋ 그럼 저기 소파에 누워있어..


현식(왕자)
오늘은 누가올사람도 없고..내옆에만 있으면 되니까


창섭
그래도 됩니까?

너무 좋아하는 창섭


현식(왕자)
그래ㅋㅋ


현식(왕자)
아님 아에 저기 내침실가서 잘래? 내가 방에서 일해도되니까


창섭
와~~


현식(왕자)
대신 나 낮잠잘때 같이 자야해


창섭
넹~


현식(왕자)
다치더니 성격이 변했네...더 좋아ㅋㅋ


창섭
잘래요~~


현식(왕자)
그래

현식의방


현식(왕자)
여기서 자


창섭
와~~ 침대좋다

자켓을 벗고 셔츠의 단추를 몇개 푸르더니 침대에 눕는 창섭

몇시간뒤 창섭을 깨워 같이 점심을 먹은뒤


현식(왕자)
졸려


창섭
같이 낮잠자요


현식(왕자)
좋아ㅎ

나란히 누운 둘

창섭이 거리를 벌려봤지만 바짝 뒤에붙어 자는 현식

조금 불편했지만 그냥 잠든 창섭


현식(왕자)
잡아먹을수도없고..귀여워죽겠네

창섭을 꼭 안고 가만히 바라보다 진하게 키스하는 현식


현식(왕자)
어서 내꺼가 됬으면..ㅎㅎ

어느새 창섭도 체온따라 현식에게 안겨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