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쯔! 기여운 여쭈에여!!

33 정국의 과거 2

33. 정국의 과거 2

전정국

"하아..하아.."

S조직까지는 걸어서 40분이 걸리는 거리이지만 이 날은 20분이 걸린것같았다. 그 만큼 간절했던거겠지

전정국

".....하아.."

S조직 앞에 도착한 나는 어느 한 사람의 시체가 놓여있는걸 볼수 있었다

전정국

"....."

그 아이는 내가 그토록 찾던아이였고 온 몸 곳곳에 생채기와 눈뜨고 볼수없는 상처들로 가득했고, 아이는..눈을 뜬채.

죽어있었다

그 장면을 보자 난 이때까지 추억을 쌓아온 모든것들이 무너지고 말았다

전정국

"....ㅇ,왜..어째서..이러고..앉아있어..왜..왜..!!!!"

??

"오~보스가 이 년 이렇게 놔두면 저절로 온다고했는데 진짜네"

전정국

"씨발..!!"

죽고싶었다. 내가 왜 일찍 안갔는지 내가 왜..끌려가는 너를 죽도록 잡았어야하는데 왜 너를 신경 못썼는지 이런 내가 너무 화가났다

죽도록 싸웠다. 피멍이 들고 상처가 더 깊어져도 너를 죽인 이 새끼들을 내 손으로 죽이고 싶었다.

죽도록 싸워도 건물에서는 수많은 조직새끼들이 나왔고 나는...지쳤기에.

맞고 또 맞았다.

??

"그만"

??

"이 정도면 경고 하나 날린거다. 이 새끼 저쪽 골목에다 버려"

난..마지막으로 조직보스의 웃음과 함께 눈을 감았다

전정국

"..으...윽..!!.."

눈을 떠보니 어느 골목에 쓰러져있었고 뒷주머니에있던 거의 박살난 폰을 꺼내들어 지민이형한테 전화했다

전정국

"여,보..세요..윽.."

박지민

"야 너!!! 그새 거기로 간거야??!"

전정국

"혀..형..나..죽..을것..같아.."

박지민

"눈 감지마. 죽지마 전정국..!!"

전정국

"..흐......"

박지민

"전정ㄱ,"

뚝.

이제 죽을거란 생각으로 전화를 끊고 그 아이와 있었던 추억을 되짚어보았다

나는 누군가를 사랑할 자격이 없는 사람일까?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일까

아마도 그 둘 다 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