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한부입니다 [ 밤텬 - 텬밤 - bl ]
발랄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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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
이별, 그리고 너



최수빈
이여주 이 칠칠아


이여주
뭐래 멍청이가


강태현
이렇게 질투한 것도 처음인데..


최범규
뭐라고 강태현?


강태현
아냐.. 나 먼저 갈게


강태현
얘기하고 올라오던지

그 말을 남기고 잔뜩 풀이 죽어 기운없이 걸어가는 태현.


이여주
...


이여주
나도 먼저 갈게


이여주
뭘 이렇게 빨리 간거야..


윤산하
어? 누나!!


윤산하
누나 안녕하세요!


이여주
아... 어 안녕


윤산하
누나 이따 저랑 점심 같이 먹어요!


윤산하
네? 안돼요? 저 오늘 같이 먹을 사람 없단 말이에요..


이여주
미안해 나 바빠서 이따 얘기하자


윤산하
그럼 1교시 쉬는 시간에 다시 올게요!


이여주
강태현?


강태현
..왜


이여주
왜 먼저 갔어?


강태현
질투나ㅅ...아니다


강태현
그냥 놀아 걔랑


이여주
걔..?


강태현
너한테 누나누나 거리면서 강아지 마냥 따라다니는 애 있잖아

태현이 말을 끝으로 교실을 나갔고 태현이 나간 문을 보며 말하는 여주.


이여주
왜 이렇게 꼬이는건데 우린..


강태현
'왜 그러는 거야 강태현..'


강태현
'너 지금 그런 마음 아니잖아'


강태현
한심해 진짜..


최범규
야 형 매점가자니까 옥상은 왜요오

범규가 연준의 한 쪽 팔에 매달려 따라다니며 말했다.


최연준
매점은 니 친구랑 가라니까


최범규
아 애들이 저 안 놀아줘요


최범규
카이는 게임하고 강태현은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니까요??


최연준
아 근데 왜 나한테 이러냐고오


최범규
읭? 형 저기 강태현

범규가 태현이 있는곳을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최연준
야 뭐해?


강태현
아..


강태현
혀엉..

태현이 울상을 지으며 연준을 올려다봤고

무슨일이냐고 물으며 태현을 토닥여주는 연준.


강태현
아니 그게요



최연준
그래서 이여주가 최수빈이나 다른 남자애들이랑 있으면 질투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강태현
(끄덕)

태현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그에 한심한듯 말하는 범규.


최범규
아니 그럼 둘 다


최범규
서로 좋아하는데 왜 싫어하는척 해?


강태현
어?


최연준
뭐?


최범규
아니 내가 답답해서 못 살겠네


최범규
왜 서로 좋아하면서 자꾸 밀어내냐고


강태현
여주는 나 싫어하는데..


최범규
뭐래 아니라니까


최범규
걔도 지금 헷갈리니까 그러는거 아냐


최범규
강태현 너 이렇게 답답한 애였냐?


최연준
야아 최범규 왜 화를 내고 그래


최연준
너 먼저 내려가


최연준
이따 형이 맛있는거 사줄게

연준이 범규를 달래서 내려보냈고 태현에게 말했다.


최연준
니가 하고 싶은데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