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매

시기

평화로운 회장실...(10개월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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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ㄴ..네...?

그저 영원할줄 알았던 그 시기

나연의 아빠

너 계약종료 했다. 공장도 같이 안 쓸거로 판결 났어

나연의 아빠

그니깐

도훈인가 뭔가 그 무시매랑 정략결혼 안할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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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

어느세 정략결혼이라는거는 잊고 함께 사랑하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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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그럼....진짜 결혼은요..

나연의 아빠

뭐? 안돼 딴 회사 아들랑 정략결혼 맺을거야

탕!

화를 감추지 못하고 전화기가 부셔 질듯 내리치며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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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이....이제 와서...

이미 마음이 변할수 있는 시기는 놓쳤고

우리는 깊게 마음을 나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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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그니깐....난 절대 못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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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누가...

헤어진데.....

자신감에 비해 난 무섭고 어떡게 하지도 못할거 같았다

회의실에서는 의견이란 의견은 다 말했던 나에게 아버지라는 큰벽에 입을 꼭 다물고 있어야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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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내 생의 모든것은 이 일에 바쳤지만... 제대로 된 사랑...그거라면 포기할 가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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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근데...

왜... 용기는 안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