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X 화장품회사 CEO 김여주
고백


여주를 뒤따라간 지민이 주변을 둘러보며 여주를 찾았다

그순간 지민의 눈에 애들이 놀고있는 놀이터에서 그네에 앉아 애꿎은 신발만 괴롭히고 있는 여주가 보였다


김여주
....

말없이 여주의 옆으로 가 앉는 지민


김여주
...어?지민씨..왔어요?


박지민
..누나


김여주
네..?


박지민
안그래도 지금 누나 마음이 복잡할텐데..제가 하는얘기 잘 들어줘요


박지민
장난아니고 진짜니까


김여주
네..?네...


박지민
나..


박지민
누나 좋아해요


박지민
이성으로


김여주
..네?


박지민
나한테 누나는..여자라구요


김여주
....지민씨..


박지민
..알아요 누나가 남자친구 사귈시간도 마음도 없다는거


김여주
....


박지민
그래도 대답은 꼭 해줬으면 좋겠어요


박지민
지금이 아니라도 되니까


박지민
제가 예상하는 그 대답말고 긍정의 대답을 누나가 들려줬음 해요


김여주
...하지만 김태형이


박지민
김태형이 저 마음에 안들어해서요?


김여주
...


박지민
누나는 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겠다는데 김태형 허락을 받아요?


김여주
.....


박지민
누나가 누굴 좋아하던 그건 누나 마음이에요


박지민
...물론 그사람이 나였음하지만


박지민
...시간 줄게요


박지민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상황봐가면서 결정해줘요

여주는 처음에 지민이 장난치는줄 알았지만 미세하게 흔들리는 지민의 눈동자에 진심이란걸 알게된 여주였다


김여주
....

지민을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여주에 애써 웃으며 말하는 지민


박지민
에이..너무 깊게 생각하지말라니까요?


박지민
저는 누나가 싫다면 차여도 상관없어요


김여주
...


박지민
에이..분위기 갈아앉겠다..ㅎㅎ


박지민
밥 먹으러가요 제가 살게요..ㅎ

안올라가는 입꼬리를 억지로 위로 올려 웃으며 여주를 끌고가는 지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