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X 화장품회사 CEO 김여주
이제는 남남 {완결}


치료와휴식,취침을 몇일동안 반복한 여주는 드디어 원래대로 돌아왔다

물론 여우아가 계단에서밀어 기억상실증에 걸리게한것까지 전부다


박지민
...누나 진짜 후회안하겠어?


김여주
응


박지민
진짜로..김태형이랑 연끊고 살거야...?


김여주
어

지민은 옷을 다입고 겉옷을 걸치는 여주에게 계속해서 물어봤다


김여주
앞장 서


김여주
김태형 있는곳으로


박지민
...응

지민은 여주를 데리고 태형이 있는쪽으로갔다

벌컥

쾅

여주는 성큼성큼 소파에 앉아있는 여우아를 포함한 7명에게 다가갔다


여우아
어머 여주야..이제 좀 괜찮아졌어?


김여주
야 어디다대고 착한척이야


김여주
나, 기억 다 돌아왔거든?

여주의 말에 눈동자가 흔들리는 여우아


김여주
아 맞다 김태형


김태형
..왜


김여주
지금이 너랑 나랑 마지막으로 보게되는걸꺼야


김태형
..뭐?


김여주
너랑 연끊고 살거거든


김태형
...

그대로 뒤룰 돌아 나가려던 여주가 다시 태형의 앞에 섰다


김여주
그리고 이거,

여주는 태형의 앞으로 한 녹음기를 던졌다


김태형
..뭐야 이게


김여주
보면몰라?녹음기잖아


김태형
그걸 묻는게 아니잖아


김태형
나한테 이걸 주는이유가 뭔데


김여주
틀어봐


김여주
똑똑히 들어봐 거기서 어떤말들이 나오는지

태형은 뭔가에 홀린듯 녹음기를 재생했다

재생하자마자 기다렸다는식으로 나오는 여우아의 말

[ 녹음본 ]


여우아
"어머?ㅎ"


여우아
"여주 안녕?"


김여주
"...뭐야"


여우아
"뭐야라니 섭섭하게ㅎㅎ"


여우아
"그나저나 참 단순하더라?"


김여주
"..뭐?"


여우아
"약한척하고 착한척하면서 울어주니까 다 넘어오더라고?ㅋ"


여우아
"하도 철벽소년단으로 유명해서 쉽지않을줄알았는데 겁X 쉽잖아?ㅋ"


김여주
"...너 말 다했어?"


여우아
"아니? 다안했는데ㅋ"


여우아
"서서히 한명씩 너의 곁을 떠나게 만들거야"


김여주
"너..대체 나한테 왜이래"


여우아
"그러게? 대체 왜이럴까?"


여우아
"내가 죽인 니친구가 앵앵거리면서 살려달라고 울던모습이 너랑 많이 겹쳐보여서 그런가?ㅋ"


김여주
"...."


여우아
"그래서말인데 넌 날 위해 기억 좀 잃어줘야겠어"

쿵 -


여우아
"..ㅋ"


여우아
"그러게 장애물같은년이 나대고 난리야ㅋ"

[ 녹음본 끝 ]

선명하게 다 찍혀있었다

여주가 계단에서 떨어지고 난뒤에도 중얼거리는 소리가

녹음본을 들은 태형은 서둘러 미안하다고 했다

하지만,


김여주
미안?


김여주
나 니 사과 안받아줄건데


김여주
너 나없이도 잘살잖아


김여주
그니까 어디한번 살아봐


김여주
아 그렇다고 지민이한테도 연락하지말고

여주는 보란듯이 지민의 손을 잡고는 연습실을 빠져나왔다

-끝-